[베이비뉴스] 유보통합 문제점, 개선 방향 논의 위한 토론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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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25-01-16 16:37 조회8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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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국회도서관서 개최... 유보통합 추진현황 점검·개선방안 도출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윤석열 정부 유보통합 문제점과 개선과제 : 보육계를 중심으로’ 정책토론회. ⓒ전진숙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전진숙(광주 북구을)·정을호(비례대표)·채현일(서울 영등포구갑) 국회의원은 오는 16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강당( 지하 1층)에서 ‘윤석열 정부 유보통합 문제점과 개선과제 : 보육계를 중심으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윤석열 정부의 유보통합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박창현 육아정책연구소 박사가 '윤석열정부 유보통합 문제점과 개선과제 : 보육계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제하며 이진복 민주연구원 박사, 권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정책위원장, 교육부 영유아지원관실, 김슬기 영유아 자녀 부모가 제도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전진숙 의원은 "인구소멸 위기의 대한민국 저출생 상황에는 아이 키우기 어려운 보육 현실이 두려워 출산을 꺼리는 청년세대의 불안감이 깔려있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 논의할 윤석열정부의 유보통합 정책은 세부 내용도 없이 부처일원화·법적근거 마련부터 추진해 현장의 혼란을 가져온 대표적인 실패한 영유아 정책이다"고 말했다. 이어 "토론회에서 제안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영유아의 건강한 삶을 지키고, 부모의 양육부담을 완화하는 유보통합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을호 의원은 “전례없는 저출생 위기로 아이들의 교육과 보육에 대한 국가의 책임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윤석열 정부는 충분한 준비와 사회적 합의 없이 유보통합을 강행해 현장의 혼란을 가중시켰다"며 "교육위원회 국회의원으로서 학부모, 아이, 선생님 모두가 소통과 화합을 이룰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채현일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유보통합을 국정 과제로 삼고 이슈몰이에만 몰두했을 뿐, 현장에서 의미있어야 할 유보통합의 청사진 마련에는 턱없이 부족했다”고 지적하며 “토론회를 통해 보육 현장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해법이 모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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