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11월 1일부터 어린이집·유치원 신청 '유보통합포털' 한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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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24-11-06 11:14 조회8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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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입소·입학 신청 창구가 단일화된다. 그동안 어린이집은 '아이사랑', 유치원은 '처음학교로' 사이트에서 입소·입학 신청을 할 수 있었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11월 1일 ‘유보통합포털’을 개통하고, 2025년도 어린이집·유치원 신입생 입소·입학 신청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유보통합포털(https://enter.childinfo.go.kr)’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입소·입학 신청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본 시스템은 지난해 12월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영유아 보육·교육 중앙관리체계가 교육부로 일원화됨에 따라 기존에 이원화되어 있던 신청 방법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 구축됐다.
이번 통합사이트 출범으로 각 가정과 자녀의 상황에 맞는 검색이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지도 기반의 행정구역 주소와 기관명 검색이 전부였다면 앞으론 설립유형(유치원 국·공·사, 어린이집 국공립·사회복지법인·법인단체·민간·가정·직장·협동), 운영 유형(유치원 방과후·특수학급, 어린이집 영아전담·장애아전문·야간연장형·시간제 등), 키워드(놀이터, 통학차량, 특수교사, 보건교사, 간호사, 조리사 등) 검색으로 가정의 요구에 맞는 기관을 찾을 수 있게된 것이다. 예를 들어, OO시 OO동에 살면서, 국공립어린이집이면서도 야간연장보육이 가능하고, 놀이터가 넓은 어린이집을 찾을 때 이 검색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유보통합포털에선 영유아 1명이 어린이집 3개소, 유아 1명이 유치원 3개원을 개별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교육부는 학부모가 ‘유보통합포털’을 통한 입소‧입학 신청에 관한 사항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안내자료(리플릿), 웹 사용설명서, 포스터 등을 통해 안내하고 학부모 상담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이번 유보통합포털 개통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학부모와 소통하여 어린이집 입소, 유치원 입학 편의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며, “지난 6월에 발표한 ‘유보통합 실행계획’ 역시 차근차근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교육·보육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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