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뉴스]"삼키면 큰일"…단추형 전지·완구 어린이 삼킴 사고 주의보
페이지 정보
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24-01-31 09:47 조회1,388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한국소비자원은 장난감과 TV리모콘, 체온계 등에 사용되는 단추형 전지를 삼키는 안전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8일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형유통 사업자정례협의체와 함께 어린이 단추형 전지·완구 삼킴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10세 미만 어린이의 단추형 전지 삼킴 사고 통계에 따르면 2021년 44건으로 감소하던 사고 발생량이 2022년 62건으로 전년 대비 4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추형 전지는 체내에서 화학반응을 일으켜 식도, 위 등에 심각한 상해를 입힐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지를 어린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기 ▲사용중 전지가 빠지지 않도록 전지함을 나사나 테이프로 고정하기 ▲어린이가 보는 앞에서 전지를 교환하지 않기 ▲제품 표시사항 및 주의사항 준수하기 ▲폐전지는 폐전지 수거함에 버리기 등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