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지사장 변영심)은 지난 24일, 저출산 사회에서 육아를 위해 힘쓰는 저소득 가정을 응원하고자, 포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전혜경)에 육아용품 상자 30개를 전달했다.

육아용품 상자 후원은 공단이 저출산 문제 극복에 동참하고자,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사회공헌사업으로 올해부터는 포천시 지역에도 지원을 시작했다.

육아용품은 출산 이후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짱구베개, 이유식용기, 목욕용품 등 9개 품목으로 구성된 1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지원대상은 36개월 이하 아동 양육 또는 출산예정 3개월 이내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80%이내 저소득 가정이다.

육아용품 후원은 11.27.부터 선착순으로 지원되며, 포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포천시 신북면, 문의 tel 031-536-9632)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건보공단 변영심 포천지사장은 “공단의 육아용품 상자 후원이 포천시 저소득 가정 양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연계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포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영유아발달에 적합한 놀이감과 도서, 놀이 체험실과 영유아 놀이 프로그램 등 육아 양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