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한국어, 경기도와 함께하면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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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21-08-26 11:26 조회2,11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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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요즘 우리사회에서 이른바 ‘다문화 이웃’,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경기도가 이들을 돕기 위한 한국어 화상강의를 열었습니다. 코로나 시국, 한국어에 서툰 외국인 주민에게 방역수칙 등의 정보를 정확히 알게 하는 기능, 우리사회가 함께 해야겠죠, 최지현 기자가 도움 받을 수 있는 경기도의 한국어 교육,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은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150만 명이 넘습니다.
부분CG)그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주민이 사는 곳이 경기도. 35%가 넘는 비중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 이어 서울, 다음이 인천 순입니다.
(화면전환)
경기도의 한 외국인복지센터 강의실.
대형 컴퓨터 화면 안으로 중국과 태국,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 학생이 모였습니다.
[녹취]
저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해서 주로 친구들을 만나요. /저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해서…
서툴지만 한국어로 자신의 꿈을 표현하기도 하고, 한국인 강사는 발음과 잘못된 부분을 손쉬운 언어로 설명하며 세심하게 짚어줍니다.
경기도가 다문화 이웃들을 위해 코로나 시국에 맞는 비대면 온라인 화상수업을 열고 있는 겁니다.
주간 반 외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 국적취득에 도움이 되는 토픽반 등도 운영 중입니다.
테스트를 거쳐 수준별로 수업내용이 맞춤형으로 알차게 진행됩니다.
[화상인터뷰]송화균/ 수업 참여 학생
저는 한국어 수업 공부해 한국 생활이 편해졌어요. 한국 친구에게 (이 수업) 소개하고 싶어요.
[화상인터뷰]응웬티아이미/ 수업 참여 학생
한국어 배워서 관광안내원이 되고 싶어요.
방역수칙 등 그 어느 때보다 정확한 정보전달이 필요한 시기.
경기 지역 22개 기관과 함께 이런 무료 교육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영용/경기도 외국인지원팀장
시군의 협력과 참여로 한국어 교육을 더욱 확대하고 외국인 주민이 보다 쉽게 접근하고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한국어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업을 듣고자 희망하는 사람은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와 안산외국인주민지원본부 등으로 문의하면 조금 더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GTV 최지현입니다.
영상취재: 이효진, 영상편집: 김상환
[자막]
1.부분CG)
2.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3. [녹취]
4.경기도, 외국인 주민 대상 ‘한국어교육 지원사업’ 추진/코로나19 상황 고려 비대면 온라인 화상강의
5. 주간반, 야간반 등 수준별 맞춤형 교육 무료실시
6. [화상인터뷰]송화균/수업 참여 학생
7. [화상인터뷰]응웬티아이미/수업 참여 학생
8. [인터뷰]김영용/경기도 외국인지원팀장
9.박스 강조자막)문의 :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안산외국인주민지원본부
10.영상취재: 이효진, 영상편집: 김상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