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경기도 우유 안심하고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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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21-08-24 17:45 조회2,19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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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칼슘이 풍부하고 완전식품이라고 불릴 정도로 건강에 좋은 우유! 많이 드실 텐데요.
경기도 원유 잔류 물질 검사 프로그램 덕분에 소비자들은 우유를 보다 안심하고 마실 수 있게 됐습니다.
경기 GTV 김태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루에 약 2톤 정도의 원유를 생산하는 화성시에 한 목장입니다.
이 목장은 최근 젖소에 항생제 사용이 확 줄었습니다.
경기도 원유 잔류물질 검사 프로그램 도입 덕분입니다.
[인터뷰] 이복열/새안양목장주
“(검사 이후) 더 약도 적게 쓰고 항생제도 가려가면서 쓸 수 있게 되어서 우유의 질이 더 좋아지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
국가 시책에 따라 경기도 차원에서 항생제 등의 잔류 여부를 가공 전 검사하는 원료우유 잔류물질 검사 프로그램.
기존에도 유업체 자체적으로 검사를 했지만, 도 검증체계를 추가해 안전성을 강화한 겁니다.
시범사업을 거쳐 지난해 7월부터 본격 시행됐습니다.
항균제나, 농약, 곰팡이 독소 등 71개 항목을 검사합니다.
잔류 물질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전량 폐기됩니다.
다행히 원료우유 잔류물질 검사 프로그램 도입 이후 폐기량이 확 줄었습니다.
[인터뷰] 김기웅/서울우유 책임 수의사
“중복적으로 검사를 실시하니까 안전성이 강화된 측면이 있고요. 저희 집유장의 경우 지난해 대비 원유에 속한 잔류물질 폐기량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습니다.”
경기도가 추가적으로 도내 300개 농가를 대상으로 항생제를 모니터링한 결과 모든 농가에서 잔류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최권락/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장
“앞으로 경기도에서는 축산 농가 교육 강화, 자체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해 원유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경기도는 젖소 농가에 대한 교육과 검증을 강화해 안전한 우유 생산, 공급을 위해 노력할 방침입니다.
경기 GTV 김태희입니다.
[자막]
1. 화성시 장안면 목장
2. 이복열/새안양목장주
3. 원료우유 잔류물질 검사 프로그램
4. 항균제, 농약, 곰팡이 독소 등71개 항목 검사
5. CG
6. 김기웅/서울우유 책임 수의사
7. 최권락/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장
8. 촬영, 편집/ 김광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