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민식이법에도 아랑곳 않고 스쿨존서 '쌩∼' 과속 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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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21-08-31 17:47 조회2,0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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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 과속단속 카메라 (PG)
[권도윤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경찰청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과 일반 지역의 과속 단속 사례를 비교한 결과 스쿨존에서 더 많이 단속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강원경찰은 일명 '민식이법' 시행에 따라 스쿨존에 설치한 과속단속 장비를 지난 7월 17일부터 정상 운영해, 한 달간 단속했다.
그 결과 스쿨존 과속단속 장비 130대가 적발한 건수는 3만7천여 건으로 1대당 하루 평균 9.3건을 적발했다.
일반지역 과속단속 장비 388대는 1대당 하루 평균 3.3건에 해당하는 총 3만9천여 건을 적발한 것으로 나타나 스쿨존에서의 과속 사례가 다른 지역보다 3배 가까이 많았다.
강원경찰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항상 감속하면서 주변을 잘 살피고 운전하는 습관을 지녀달라"고 당부했다.
conany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8/30 17:4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