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태어나서부터 14개월 간 잠투정..."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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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21-11-06 13:15 조회1,82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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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육아 고민 상담소-EBS 부모' 5일 오전 9시 40분 방송
오는 5일 방송되는 '여러 육아 고민 상담소 – EBS 부모'에서는 글로 배운 육아와 현실 육아 사이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초보 부모님의 사연이 소개된다. 수많은 육아 도서와 맘카페에서 배운 육아법으로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책과 다른 현실 육아에 막막하다는 14개월 차 초보 엄마, 아빠!
특히 밥투정, 잠투정이 고민이라고 하는데! 고기로 만든 음식은 무조건 거부하는 아이에게 영양 불균형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많다. 고기를 잘게 다져 주먹밥도 만들어 보고, 미역국에 고기를 넣어서 먹여도 봤지만 고기만 귀신같이 골라낸다는 아이! ‘아이에게 고기 먹이는 법’이 궁금하다는 엄마에게 상담·코칭 전문가 권수영 교수는 예상 밖의 대답을 했다. 14개월 아이에게 식사 시간은 ◯◯와도 같다는 것! 아이에게 고기를 먹이는 과업에 빠져 엄마가 놓치고 있던 것은 무엇일까?
◇ 태어나서부터 14개월 간 잠투정..."미치겠습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14개월이 된 지금까지 아이의 잠투정이 줄어들지 않아 미칠 지경이라는 엄마! 안아서 재워도 보고 짐볼에 앉아서 재워도 봤지만, 효과는커녕 잠투정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
저녁을 먹이고 씻긴 뒤 깜깜한 침실로 들어가 아이를 재운다는 엄마. 매일 같은 방법으로 수면 교육을 하고 있다는데! 그런데 30분도 안 돼서 침실에서 나오는 엄마의 모습이 포착됐다?! 혹시 모를 질식사를 방지하기 위해 분리 수면을 하고 있다는 것. 소아정신과 전문의 천근아 교수는 아이의 잠투정 원인이 여기에 있다고 지적했다. 엄마가 떠난 침실에서 금방 잠에서 깬 아이는 넓은 침대를 굴러다니며 쿠션과 베개 하나하나 안아보더니 결국 앉아서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아이가 쿠션을 안아본 이유는 무엇일까? 영유아기 아이에게 적합한 수면 방법은 무엇인지 EBS 부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글로만 배운 육아, 그래서 잘 모르겠습니다
지난 9월 육아휴직을 끝내고 복직을 하기 위해 7개월이 된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냈다는 엄마. 처음엔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고 선생님도 잘 따라 걱정이 없었지만, 점점 ‘엄마 껌딱지’가 되어가는 아이 때문에 고민이 늘고 있다.
퇴근 후 아이를 하원 시키고 저녁 준비까지 쉴 틈 없이 바쁜 엄마와 그런 엄마의 치맛자락을 놓지 못하고 끊임없이 엄마를 불러대는 아이. 영상을 유심히 관찰하던 대화·중재 전문가 박재연 소장은 엄마에게 눈 맞춤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아이와 애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눈 맞춤과 올바른 애착 형성 방법을 배워보자. 또 친정엄마와 달라도 너무 다른 육아법 때문에 매번 갈등이 생긴다는 엄마! 먹는 것부터 노는 것까지 성장 시기에 맞춰야 한다는 요즘 엄마와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먹이고 시키면 된다는 옛날 엄마의 좁혀지지 않는 육아관! 세 전문가는 어떤 육아 방식을 권장했을까?
글로 배운 육아로 혼란을 겪고 있는 부모들에게 육아 길잡이가 될 여러 육아 고민 상담소 – EBS 부모는 오는 5일 오전 9시 40분, E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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