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식약처, 어린이집 급식소 합동점검…"하절기 식중독 예방"
페이지 정보
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21-05-26 13:13 조회2,03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지난해 어린이집 급식 위생 점검
성동구청 직원들이 관내 어린이집에서 급식 위생 점검을 하는 모습. [성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이달 3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전국의 어린이집 급식 시설 7천200여곳에 대해 식중독 예방 점검이 시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학교·유치원·어린이집 급식 시설 위생점검 계획에 따라 각 지자체와 함께 합동 점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식약처는 이들 급식소를 대상으로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 또는 부패·변질 됐거나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식자재를 사용하는지, 급식 시설·기구 등 식품 취급 과정상의 위생 상태는 어떤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기본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한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으로 적발된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의 엄정한 조처를 할 것"이라며 "급식소는 위생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식중독 3대 예방 수칙(손 씻기·익혀 먹기·끓여 먹기)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sy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5/26 10:2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