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아이, 부모, 보육인이 모두 행복한 나라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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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21-12-04 14:38 조회1,80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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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 ‘2021 보육인대회’ 개최
“우리 보육계 최대 현안은 ‘보육료 현실화’와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유보통합’입니다. 이 두 가지 현안은 어린이집이 재정적 어려움 없이 보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필히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우리 위원회는 작년부터 이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정책연구, 관련 법령개정안 마련, 정책제안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주력해왔다. 결과는 예단할 수 없지만 좋은 소식 전할 수 있지 않을까 전망해본다.” (김경숙 위원장)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위원장 김경숙)는 25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 호텔에서 ‘2021 보육인대회’를 개최했다. 2021 보육인대회는 아이가 행복한 어린이집 환경을 조성하고 전국 회원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영향으로 대면·비대면(ZOOM)과 유튜브(YouTube) 생중계로 진행됐다.
보육인대회에는 윤후덕 위원장, 서영석 의원, 고영인 의원, 서정숙 의원, 김승수 의원, 이중규 회장, 박명하 위원장, 박희정 편집국장, 소장섭 베이비뉴스 편집국장이 참석했고, 민간 분권위원회 임원·이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민간분과위원회과 보육인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알아봤다. 민간분과위원회과는 ▲적정 보육료를 위한 산정 정책 토론회 ▲보육현안 설명회 ▲임직원 워크숍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보육현안 설명회 등의 활동을 했다.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은 ▲보조교사 인원과 시간을 확대 지원 ▲조리교사 대체 인력 ▲어린이집 교사 방학 ▲조리사 인건비 지원 ▲교사 대 아동의 수를 줄이기 ▲보육료 현실화 ▲교사인권을 요구했다. 각 시·도 보육교사들의 바람이다.
이재명 대선후보와 윤석열 대선후보는 2021 보육인대회에 축사를 남겼다. 이재명 후보는 “보육은 우리나라의 미래세대를 키우는 일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며, “보육을 개인과 가정 민간에만 맡길게 아니라 국가의 책임을 높여야 한다. 일선의 보육인 여러분들이 보육에만 열정을 쏟도록 환경을 개선하는게 중요하다. 그렇게 해야 아이들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것이다. 아이, 부모, 보육인 모두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선후보는 “민간어린이집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도 보육교사 처우 개선과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 지난 보육 공약 발표 당시, 보육교사 추가 배치해 어린이집 교사 아동 담당 수 줄이도록 약속했다. 0~2세 아동들을 우선 개선하겠다”며, “단계적 유보통합 과정에서 누리과정 지원을 상향 지원하고 시설환경 개선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윤후덕 더불어민주당(경기 파주시갑) 국회의원, 고영인 더불어민주당(경기 안산시단원구갑) 국회의원, 서정숙 국민의힘(비례대표) 국회의원,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이사장 등이 축사로 보육인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한편, 이날 2021 보육인대회에는 ‘제2회 활짝콘텐츠 (사진)공모전’ 수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총 20팀이 수상을 했고 대상은 충북 청주시 초록별 어린이집, 최우수상은 대전 유성구 예음 어린이집, 충북 청주시 아이큰숲 어린이집, 경남 진주시 좋은나무 어린이집이 수상했다.
2021년 민간분과위원장 표창(한민련 회장상) 수상자에는 원장, 교사 각각 16명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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