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모유 수유아 체격, 4세 후엔 분유 수유아와 차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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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21-12-11 14:20 조회1,90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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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백병원 박미정 교수팀, 국내 54만7천669명 아동 추적 관찰
신생아 모유 수유
[연합뉴스TV 캡처]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모유 수유로 자란 아이는 분유 수유 또는 모유와 분유를 혼합 수유한 아이보다 체격이 작은 게 아니냐는 세간의 우려가 있었지만, 생후 4세가 지나면 어떤 방식으로 수유했든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미정 교수팀(박미정·김신혜·강신영)과 분당차병원 소아청소년과 한만용 교수팀은 2006∼2015년 영유아 검진을 받은 생후 6개월∼6세 아동 54만7천669명의 수유 형태와 체격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 결과 생후 일정 시기가 지나면 수유 형태는 체격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후 6개월∼4세까지는 완전 모유 수유를 한 소아가 분유 수유 또는 혼합 수유를 한 소아에 비해 키와 체중이 작았지만, 생후 4세 이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생후 6개월∼4세까지는 완전 모유 수유를 한 소아가 분유 수유 또는 혼합 수유를 한 소아에 비해 키와 체중이 작았지만, 생후 4세 이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미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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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d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12/09 09:2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