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새학기 매주 수·일요일 자가검사 후 음성이면 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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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22-02-18 17:56 조회1,62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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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전국 유초중고 학생·교직원 약 692만 명에 신속항원검사키트 무료 제공
교육부는 3월 새학기부터 전국 유초중고 학생과 교직원 약 692만 명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무료로 제공하고 3월 2주 차부터는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저녁 검사 후 음성이 나오면 등교를 하도록 하는 방안을 권고하기로 했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16일 오미크론 대응 '2022년 1학기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와 대학의 방역 및 학사 운영방안' 발표 이후 학교 방역의 안착과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교 방역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교육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전국 유초중고 학생·교직원 약 692만 명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학교와 학부모의 검사키트 구입 부담을 줄이고, 새 학기 학교방역을 보다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교육부는 2월 4주부터 3월 5주까지 총 6050만 개의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원하기 위해 146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우선 2월 4주에는 유·초등학교 등교 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2개씩 제공하고, 3월에는 학생은 1인당 9개씩(총 5주간 3월 1주 1개, 3월 2주 ~ 5주 주당 2개), 교직원은 1인당 4개씩(3월 2주부터 주당 1개씩) 총 6050만 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제 검사는 3월 2주 차부터 매주 일요일과 수요일 저녁 검사를 진행한 후 음성이 나오면 등교하도록 하는 것을 권고한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구체적인 검사일정 등의 계획은 지역과 학교 여건을 고려해 조정 가능하다.
검사 결과는 자가진단 앱을 통해 학교와 정보를 공유하며, 검사 결과 '양성'인 경우 PCR 검사를 받도록 안내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오미크론에 대응하는 학교방역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리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의 도움과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며,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며 "교육부와 교육청은 학교현장을 총력 지원할 것이며, 비상대응체계로 전환해 부족한 부분을 신속하게 해결하며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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