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복지부, 전국 어린이집에 자가검사키트 1천550만개 무상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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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22-03-03 17:42 조회1,83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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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118만명·보육 교직원 32만명 대상
자가검사키트를 들고 있는 어린이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박규리 기자 =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 영·유아 118만명과 보육 교직원 32만명에 대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1천550만개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복지부는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닌 만 0∼5세 영·유아가 이용하는 어린이집에서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가검사키트를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영·유아에게는 3월 첫 째주부터 1인당 주 2회분의 자가검사키트를 6주간 지급하고, 보육교직원에게 3월 둘째 주부터는 주 1회분을 4주간 지급한다.
2일 기준으로 영·유아 1차 지원물량인 자가검사키트 470만개가 출하돼 이번 주중에 각 시군구로 배송될 예정이다.
어린이집 원아와 교직원은 어린이집 원장 결정에 따라 등원·출근 전에 주 1∼2회 가정에서 자가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양성일 경우 선별진료소 등에서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게 된다.
복지부는 "어린이집 자가검사키트 지원을 통해 어린이집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영·유아, 보호자, 보육 교직원 모두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curiou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3/02 14:2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