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AI로봇을 활용한 수업이 한창입니다.
아이들이 직접 원하는 동화 제목을 말하면 알파미니가 동화를 읽어줍니다.

[현장음] 세잎클로버 / 네 / 개굴개굴 개구리 동화 들려줘 / 친구들 동화를 들려줄게요

동화 내용에 대해 질문하면 바로 대답까지 해주는데
대화가 가능하다는 점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인터뷰] 김리우 / 다산한강그리니 어린이집 원아
어떤 거 할 때 제일 재밌어요? / 동화 듣는 거요

AI로봇 알파미니는 귀여운 크기에 큰 눈이 매력 포인트입니다.
눈에 달린 디스플레이로 감정을 표현하고 사람의 동작을 정밀하게 흉내 내는데
태권도나 요가 동작을 보여주며 활동적인 수업에도 도움이 됩니다.

[인터뷰] 김연정 / 다산한강그리니 어린이집 교사
동화를 듣고 스토리텔링을 한다거나 이야기를 하다가 아이들이 질문을 하잖아요 그럴 때 찾거나 검색하지 않고 바로 물어보면 대답해줘서

경기도는 도내 어린이집 250곳에 이번 달부터 한 달간 순차적으로 대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길어지며 견학이 힘들어진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AI환경을 조금 더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


[인터뷰] 정혜원 /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장
AI와 관련된 처음 경험이 ‘친구’로 시작되는 것은 유아들에게 멋지고 중요한 일인 것 같아요. 질문에 대답하고 함께 노래 부르고 춤추는 반응형 AI 로봇을 통해서 유아들의 AI가 시작될 수 있으리라 기대해봅니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분석해 알파미니 대여사업확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경기GTV 이슬비입니다.





[자막]

1. 남양주 다산한강그리니어린이집

2. [현장음]

3. 동화 읽어주고 질문에 바로 대답까지

3. [인터뷰] 김리우 / 다산한강그리니 어린이집 원아

4. AI로봇 ‘알파미니’ 감정표현과 섬세한 움직임 가능

5. [인터뷰] 김연정 / 다산한강그리니 어린이집 교사

6. 도, 도내 어린이집 250곳에 대여

7. 영유아에 AI환경 더 친숙하게 접하도록

8. [인터뷰] 정혜원 /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장

9. 영상취재: 이민준 영상편집: 강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