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시흥시,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 내달 26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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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22-04-02 10:01 조회1,90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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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된 가압장 리모델링해 조성…다음달 11일까지 시범운영
(시흥=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시흥시는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을 다음달 26일 개관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시흥시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
[시흥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벅스리움은 시가 국비와 시비 등 23억2천여만원을 들여 옥구공원 내 폐쇄된 옥구배수지 가압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연면적 835.63㎡,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벅스리움은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딱정벌레, 물방개 등 살아있는 다양한 곤충을 전시하고 시민 대상으로 곤충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입장료는 어린이 및 청소년 2천원, 성인 3천원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해야 입장할 수 있다.
시는 2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어린이집 원아, 다문화가족,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시설 아동 등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시설점검 등을 거쳐 정식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이어 희귀곤충 표본과 모형 등을 전시하는 개관기념 특별전을 5∼6월 중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곤충을 상설전시하고 체험하는 곤충테마 전시관을 개관하는 것은 수도권에서 처음"이라며 "많이 찾아오셔서 멋진 곤충들과 교감하고, 지역 곤충산업 발전에도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3/28 10:5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