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 세상~”

올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동시(童詩) 공모전이 열린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오는 26일까지 도내 아동 교육기관(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지역아동센터, 돌봄센터 등)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창작 동시를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내용은 어린이를 주제로 한 창작 동시 1편(600자 이내)과 동시 공유 활동이다. 동시 공유 활동은 동시 감상 및 어린이들의 표현(글, 그림, 사진 등)을 양식에 따라 작성하면 된다.

응모는 재단 누리집(www.gwff.kr)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은 뒤 전자우편(hk1024@gwff.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관당 3개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재단은 26일부터 29일까지 응모작 심사를 거친 뒤 5월 초에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경기도지사상) 1개소,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 3개소, 우수상(경기도지사상) 6개소, 장려상(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상) 10개소에 시상한다. 상장은 기관명으로 수여한다.

양정선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정책사업실장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아이들을 위해 의미 있는 동시 공모전을 개최한다”며 “도내 아동교육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