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여름철 식중독 예방'…경기도, 축산물 위생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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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22-05-28 14:32 조회1,80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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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 등 식품 안전을 위해 '축산물 위생 취약 분야 특별점검'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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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대상은 경기지역 산란계(알을 생산하는 닭) 농장, 식용란 선별 포장장, 유가공업소, 식육 가공업소 등 500여 곳이다.
점검은 직접 업체를 방문해 위생 점검을 하고 생산 제품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우선 7월 30일까지 식용란 선별 포장장을 대상으로 계란 세척 상태, 불량 계란 선별 여부 등 위생 상태와 소독기 설치 등 방역 상태를 점검한다.
또 6∼8월에 경기지역 260곳 전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살충제와 항생제 등 잔류물질, 식중독균 등의 검출 여부를 확인하는 '식용란 안전성 집중검사'를 한다.
학교급식에 많이 사용되는 햄버거 패티 등 분쇄가공육 제품에 대한 보존온도 준수 여부 등 위생 점검도 한다.
다음 달 7∼17일에는 냉장·냉동보관에 취약한 우유와 치즈 등 유제품과 알 가공품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벌인다.
경기도는 점검과정에서 적발된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원인 조사와 함께 회수·폐기 조치하고 위반업체에 대한 고발 및 행정처분도 할 방침이다.
wyshi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5/26 10:5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