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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반달'부터 '아기상어'까지…아이들이 부른 동요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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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22-05-06 10:37 조회1,3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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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 10일부터 '어린이 노래' 특별전

1926년 동요집 '반달'
1926년 동요집 '반달'

[국립한글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푸른 하늘 은하수'로 시작하는 '반달'과 흥겨운 후렴구로 인기를 끈 '아기상어'는 어린이들이 즐겨 부르는 동요다.

노래가 만들어진 시기는 다르지만, 노랫말에는 동심을 자극하는 정서가 담겼다. 문학성 있는 시가 동요 가사로 사용되기도 한다.

국립한글박물관은 100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동요 노랫말을 다룬 특별전 '파란 마음 하얀 마음, 어린이 노래'를 10일 기획전시실에서 개막한다고 6일 밝혔다.

9월 12일까지 이어지는 전시에는 동요집, 음반, 영상 등 자료 212건 234점을 선보인다.

그중에서 주목할 만한 자료는 국립한글박물관이 올해 매입해 공개하는 1926년 동요집 '반달'이다. 동요 단체 따리아회가 펴낸 책에는 아동문화 운동가 윤극영이 작곡한 '반달', '설날', '고드름' 등이 수록됐다.

많은 동요 노랫말을 지은 윤석중의 동요집과 동시집, 동요 '새 나라의 어린이'가 발표된 1945년 어린이 신문 창간호, 동시 '파란 마음 하얀 마음'이 실린 잡지 '새벗' 1957년 6월호, 일제강점기 진공관 라디오와 스피커 등도 나온다.

전시는 3부로 나뉜다. 1부 '봄 여름 가을 겨울'에서는 자연을 주제로 한 동요를 보고 들을 수 있으며, 2부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에서는 미끄럼틀이 있는 학교 놀이터를 재해석한 공간을 만날 수 있다.

마지막 3부 '즐거운 생활'은 우리나라에서 동요가 본격적으로 창작되기 시작한 1920년대부터 현대까지 동요 변화상을 실물 자료로 소개한다.

국립한글박물관 관계자는 "전시 1부와 2부는 동요를 다양한 감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연출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자연과 마을, 학교에서 뛰놀며 성장하는 어린이가 된 기분으로 여러 체험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 나라의 어린이'가 실린 어린이 신문
'새 나라의 어린이'가 실린 어린이 신문

[국립한글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sh59@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5/06 10: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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