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에 지친 선생님들 어려움 청취하고 회복에 도움드릴 것"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전혜경)가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심리상담을 진행했다.

센터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보육교사라는 직업 특성상 영유아의 안전에 대한 막중한 책임이 요구되는데, 막상 보육교사는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상황"이라며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상담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비대면 전화상담으로 이뤄진다. 전문 자격을 갖춘 상담사와 개별상담하며 보육직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보육교직원의 심리·정서상 어려움을 돕는다. 

센터는 이번 상담을 통해 "보육교직원이 보육현장과 삶에서 자신의 스트레스 수준을 탐색하고, 강점을 발견하며, 나아가 자아탄력성을 가질 수 있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혜경 센터장은 "보육업무에 지치고 힘들 때 상담을 요청하시면 센터가 선생님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격려하며 심리·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앞으로 보육교직원 상담 프로그램도 따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상담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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