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야생동물 생태보전 체험교육 통해 생명의 소중함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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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22-07-28 10:40 조회1,92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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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야생동물 보호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는 도 직영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도내 청소년·어린이를 대상으로 야생동물 보호와 생명 사랑을 위한 ‘야생동물 생태보전 현장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경기도청
■도, 야생동물 구조체험과 찾아가는 보호체험교육 운영
야생동물의 생태보전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윤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경기도가 ‘야생동물 보호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는 도 직영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도내 청소년·어린이를 대상으로 야생동물 보호와 생명 사랑을 위한 ‘야생동물 생태보전 현장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야생동물 생태보전 현장교육’은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의 기능을 확대·강화하고자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윤리적 책임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야생동물 생태보호 구조체험’과 ‘찾아가는 야생동물 보호 체험교육’ 두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야생동물 생태보호 구조체험’은 센터 내 생태보전학습장 견학을 신청한 학급이나 가족 등을 대상으로 야생동물의 생태·서식지, 야생동물 구조·치료 등에 대해 관람·해설·체험 등을 통해 배워보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유아, 어린이 청소년(가족의 경우 성인포함) 20명 모집에 교육시간은 2시간 정도소요된다.
‘찾아가는 야생동물 보호 체험교육’은 경기도 소재 어린이집과 유치원~중학교 각 학급을 야생동물 생태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1~2시간 가량 체험교육으로 실시한다.
내용은 주로 우리나라의 야생동물 생태, 야생동물의 중요성, 야생동물을 지키는 방법 등을 교육한다.
■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에서 프로그램 참가 신청
이번 교육 프로그램 견학 장소는 ▲남부(야생동물학교):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야막길 108-86, 10월 1일~12월 31일 ▲북부(생태학습장):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양연로 1113번길 179-16, 7월 4일~12월 31일(주중, 주말 가능)까지 진행한다.
신청은 온라인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참여 대상은 도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의 각 학급으로, ‘야생동물 생태보호 구조체험’의 경우 가족 단위로도 신청할 수 있다.
박경애 경기도 동물보호과장은 “파괴된 자연생태계를 회복하고 보존하기 위해서는 생명 사랑을 바탕으로 한 윤리적 책임감과 실천이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자연을 지켜갈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현재 평택에 경기도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 1곳, 연천에 경기북부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 1곳 총 2곳의 센터를 직접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야생동물의 구조와 치료, 재활훈련, 자연 복귀 등은 물론, 야생동물 전염병 조사·연구, 천연기념물·멸종위기종 등 보전을 위한 자료 수집·관리, 도민 대상 생태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내용과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https://animal.gg.go.kr/index/)이나 카카오톡(https://www.instagram.com/gg_wildanimal_center)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특히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https://animal.gg.go.kr/index/)첫 화면에 교육신청 배너가 바로 뜨는데 최종적으로 여기서 신청해야 한다.
야생동물 보호체험 교육프로그램은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에서 신청하면 된다. ⓒ 경기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