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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리빙톡] '아이가 이물질을 삼켰다면?'…응급상황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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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22-11-09 15:17 조회1,1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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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은 기자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닥칠지 모르는 응급상황.

특히 무엇이든 입에 넣으려는 영유아에게 기도(氣道)가 막히는 기도폐쇄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기도가 막히면 3∼4분 이내에 의식을 잃고, 4∼6분이 지나면 뇌사상태에 이를 수 있어 신속한 대처가 중요합니다.

기도폐쇄가 의심된다면 우선 기침해 이물질을 뱉어낼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기침하지 못하고 얼굴이 파랗게 변한다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하임리히법을 실시해야 합니다.

하임리히법을 하려면 먼저 환자의 뒤에서 한쪽 주먹을 명치와 배꼽 사이에 놓고 다른 손으로 이를 감쌉니다.

이어 강하게 흉부를 압박하면서 위로 밀쳐 올려 이물질이 나오도록 합니다.

단, 연약한 1세 이하 영아는 손바닥으로 등을 두드리는 등 조심스럽게 대처해야 합니다.

박중완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아이를) 허벅지 위에 올려 얼굴이 바닥을 향하게 하고 등을 강하게 손바닥으로 5번 치고, 두 손가락을 이용해 가슴을 5번 압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독극물을 삼켰을 때는 입 안에 남은 것을 뱉게 하되 억지로 구토시키지는 말아야 합니다.

구토하면서 위장관에 남아있는 독극물에 의해 식도가 손상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죠.

건전지를 삼켰을 때는 종류에 따라 조치가 달라지는데요.

버튼(단추) 모양 리튬 건전지는 대변으로 자연 배출될 가능성이 높지만, 알카라인 건전지는 합병증 위험이 있어 의료진과 상의해야 하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침착함을 유지하면서 환자를 진정시키는 게 중요합니다.

처치 방식을 모른다면 119 구급대와 통화하면서 요령을 전달받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사전에 급하게 식사하지 않도록 지도하고, 영유아가 함부로 이물질을 삼키지 않도록 잘 지켜봐야 합니다.

배우리 서울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아이들은 손에 닿는 건 다 입에 넣으려 해서 주변에 작은 물질이 없는지 주의해야 한다"며 "삼키기 쉬운 작은 장난감이나 동전이 손에 닿지 않게 주변을 치우는 게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고 당부했습니다.

한지은 기자 이인해 인턴기자 이지원 크리에이터

writer@yna.co.kr

(서울=연합뉴스)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닥칠지 모르는 응급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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