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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행정안전부는 부처별 안전교육자료를 제공해왔던 국민안전교육포털을 '국민안전교육플랫폼'(이하 플랫폼)으로 개편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플랫폼 개편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지난달 27일 마련한 '범정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세부 과제를 위해 추진됐다.

기관별로 흩어져있던 각종 안전교육자료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해 국민이 원하는 자료를 손쉽게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안전교육플랫폼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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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은 ▲ 안전교육 통합자료 ▲ 안전체험관 ▲ 안전문화활동 ▲ 안전교육 전문인력 등 4가지 범주로 설계돼있다.

'안전교육 통합자료'에 들어가 보면 영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 단계별 맞춤형 검색을 할 수 있다. 국민 스스로 분야별 본인의 안전수준을 진단해볼 수 있는 안전실천역량 점검서비스도 제공된다.

'안전체험관'에서는 전국의 안전체험관 위치, 상세 프로그램 정보를 알려준다. 체험분야, 이용요금, 체험대상 등 상세 정보 필터를 추가해 검색 기능이 강화됐다.

'안전문화활동'에서는 전국 지자체와 민간단체의 안전문화 활동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교육 전문인력'에서는 플랫폼에 등록된 안전교육 전문 인력과 기관을 지역별·분야별로 찾아볼 수 있다.

ke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2/22 12: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