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점점 멀어지는 자녀와의 관계 해결책? ‘육아에도 기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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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22-11-26 12:00 조회1,51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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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4.0] 「엄마의 첫 공부」 저자 홍순범 소아청소년 정신과 교수 ④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육아 정보와 노하우가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막상 내 아이에게 적용하려니 어딘가 모르게 불안합니다. 임산부들이 먹어야 하는 영양제, 예방접종 등 의학 정보도 수시로 달라집니다. 그런데 인터넷이나 선배 엄마의 말만 믿고 우리 아이를 키워도 되는 걸까요? 베이비뉴스는 임신, 출산, 육아 분야 전문가를 초대해 초보 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부모4.0 맘스클래스 라이브’를 매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모4.0’ 주요 장면을 짧은 영상으로 만나 볼까요.
Q. 사춘기 아이를 키우는 아빠입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땐 몸은 힘드니까 빨리 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요. 이제 점점 부모와의 거리가 점점 멀어지는 것 같아서 섭섭해요. 아이가 커도 예전처럼 친밀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은 결국은 끝이 있습니다. 그 단계가 끝이 있다는 말입니다. 이건 어쩔 수가 없는 겁니다. 이게 중요한 이유는 우리가 아이와 함께 놀아주고 주말에 어딜 데려가고, 그럼 힘들잖아요, 솔직히. 부모도 피곤하고요.
그런데 그때 생각하실 것은 육아에는 기한이 있다, 나중에는 하고 싶어도 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그러니까 지금 조금 더 힘을 내자, 그걸 아시는 것만으로도 힘이 좀 나실 거예요
아이가 성장하면서 거리가 생기는 것도 정상이고요. 하지만 그게 지금 힘들어도 아이에게 다가갈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될 수 있다는 것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출처 : 베이비뉴스(https://www.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