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백일해 유행 '비상'…환자 전년 대비 33배, 최근 10년간 최다 > 육아정보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현재 페이지 경로
어린이집지원 > 육아정보

육아정보

[연합뉴스]백일해 유행 '비상'…환자 전년 대비 33배, 최근 10년간 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24-04-26 10:46 조회1,218회 댓글0건

본문

12세 이하 환자가 59.2% 차지…질병청 "예방접종 당부"

소아과 진료 기다리는중
소아과 진료 기다리는중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올해 들어 어린이를 중심으로 발작성 기침을 보이는 백일해 환자가 지난해 대비 33배 급증하면서 보건당국이 백신 접종을 서둘러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백일해 환자가 지난 24일 기준 36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명 대비 33.2배 늘었고, 최근 10년간 같은 기간 대비 최다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유행 전 최다 발생을 기록했던 2018년 동기간 152명과 비교해도 올해 환자가 더 많다.

[질병관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질병관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령대별로는 12세 이하 어린이가 216명(59.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13∼19세 92명(25.2%), 60세 이상 32명(8.8%)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교육시설 중심으로 집단 발생이 보고된 경남(182명·49.9%), 경기(56명·15.3%) 부산(47명·12.9%)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질병청은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를 중심으로 백일해가 확산하고 있는 만큼 예방을 위해서 백신 접종을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백일해(DTaP) 백신은 생후 2·4·6개월에 기본접종 3회를 마치고, 생후 15∼18개월·4∼6세·11∼12세에 추가접종 3회를 해야 한다.

지영미 청장은 "백일해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할 수 있는 1세 미만 영아는 적기에 접종하는 게 중요하다"며 "어린이집 등에서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4∼12세는 5∼6차 추가 접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 청장은 "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백일해에 감염되면 주변에 전파할 우려가 높기 때문에 추가 접종에 반드시 참여해달라"며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와 기침 예절도 실천해달라"고 덧붙였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작적으로 심한 기침을 보이는 게 특징이다. 백일해라는 명칭은 100일 동인 기침(해·咳)을 할 정도로 증상이 오래 간다는 데서 왔다. 기침 끝에 구토나 무호흡이 나타나기도 한다. 환자가 기침 또는 재채기할 때 튀어나온 비말(침방울)로 타인에 전파된다.

jandi@yna.co.kr


퀵메뉴

상단으로
보육교직원 필수 의무교육 사이버 연수원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포천시 신북면 중앙로 207번길 26, 1층
TEL. 031-536-9632 FAX. 031-536-9631
E-MAIL. pcscc2018@naver.com
포천아이사랑놀이터
포천시 중앙로 58 중원빌딩 1층
TEL. 031-533-9635~6 FAX. 031-533-9634
E-MAIL. pcscc2018@naver.com
소흘아이사랑놀이터
포천시 솔모루로109번길 13, 송우메가프라자 3층 301호
TEL. 031-541-9966 FAX. 031-541-9669
E-MAIL. pcscc2018@naver.com
Copyright ©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pocheonscc.or.kr. All rights reserved.
TOP
Comodo S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