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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장마·집중호우 피해 이렇게 대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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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23-07-13 11:43 조회1,2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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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시 피해 원인 및 침수·고립 대처 방법 소개
경기도의 장마 피해 방지 대책 및 실내 습기 제거 방법 소개

이주영 juyng91@gg.go.kr 
최근 장마는 맑다가 갑작스러운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호우성 소나기’ 형태를 보여 그로 인한 피해를 예측하기 힘들어졌다. 사진은 지난해 침수피해를 입었던 용인시 고기동의 모습.
최근 장마는 맑다가 갑작스러운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호우성 소나기’ 형태를 보여 그로 인한 피해를 예측하기 힘들어졌다. 사진은 지난해 침수피해를 입었던 용인시 고기동의 모습.  ⓒ 경기도청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6월 말부터 제주, 남부지역을 시작으로 장마전선이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한국 장마는 보통 한 달가량 지속되는 걸 고려하면 올해 장마도 7월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최근 갑작스러운 기상이변으로 인해 장마의 성향도 바뀌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18년도에는 장마가 단 16일 만에 끝났고 2020년도에는 54일이나 지속됐습니다.

게다가 최근 장마는 맑다가 일부 지역에 갑작스럽게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호우성 소나기’의 성격을 띠다 보니 피해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피해가 발생하는 건 지구의 평균 기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북극 해빙면이 감소하고 라니냐 현상의 급증 등 날씨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올 장마철에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집중호우의 피해 원인과 예방 대처법

집중호우 시 도심 속 피해가 발생하는 이유 중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바로 빗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즉 도심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빗물받이’가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는 뜻인데, 주로 빗물받이에 낙엽과 담배꽁초 등 각종 이물질과 쓰레기들로 가득 차 빗물이 고이게 돼 침수가 발생하게 됩니다. 심지어 쌓인 쓰레기들로 인해 냄새와 벌레가 꼬이면 아예 그곳을 막는 덮개를 설치해 버리는 일도 있습니다. 따라서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려면 먼저 빗물받이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매년 집중호우의 피해가 발생하자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해마다 발생하는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재난 문자를 통해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설정, 해마다 관리와 보수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하공간 침수 예방을 위하여 올해는 지자체에서 민간 공동주택 및 재해 취약 주택을 대상으로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하공간 침수 시 세부적인 행동 요령을 알려주는 내용을 제작 및 배포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침수 발생 시 대응하는 훈련으로 기관별 기존 피해 양상을 고려한 훈련과 극한 강우를 가정한 유관기관 합동훈련 등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장마철 침수 피해가 우려되거나 그 지역이 어딘지 궁금하다면 ‘생활안전지도’와 ‘국민안전재난포털’, ‘홍수위험지도 정보시스템’을 참고하면 좋다. 사진은 생활안전지도 누리집의 모습.
장마철 침수 피해가 우려되거나 그 지역이 어딘지 궁금하다면 ‘생활안전지도’와 ‘국민안전재난포털’, ‘홍수위험지도 정보시스템’을 참고하면 좋다. 사진은 생활안전지도 누리집의 모습.  ⓒ 생활안전지도 누리집 출처



만일 장마철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면 또 우려 지역이 어딘지 궁금하다면 쉽게 확인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생활안전지도’와 ‘국민안전재난포털’, ‘홍수위험지도 정보시스템’을 이용하면 됩니다. 이곳에서는 도시침수지도와 하천범람지도, 침수흔적도 등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만일 호우 대비 그리고 호우 예보와 호우주의보, 경보가 내려졌을 시 어떻게 행동하면 될까요?

먼저 호우 대비 때는 자주 물에 잠기는 지역, 산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지역 등 위험한 곳은 피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실내에서는 문과 창문을 잘 닫고 외출을 삼가되 TV나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확인해야 합니다.

개울가, 강변, 해안가 등 침수 위험지역은 급류에 휩싸일 수 있으니 가까이 가면 안 됩니다. 또한 산과 계곡 등의 등산객들은 계곡이나 비탈면 등을 가까이 가지 않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하며 공사 자재가 많은 공사장 근처에도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농촌에서는 논둑이나 물꼬 등의 점검을 위해 나가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호우 예보가 내렸을 시에는 만일에 대비하여 응급약, 손전등 등을 준비해 놓고 피난할 수 있는 장소, 비상 연락망 등을 확인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전에 하수구와 집 주변 배수구를 점검하고 하천, 지하공간 등에 있는 차를 높은 곳으로 이동시켜 놓고 기상예보 및 호우 상황에 귀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호우주의보·경보가 내렸을 시에는 먼저 상습 침수지역 거주민은 대피를 준비해야 합니다. 이때 천둥·번개가 칠 시 건물 안이나 낮은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대피할 때는 수도와 가스 밸브, 전기차단기를 내리고 이동해야 하며, 이동 시 전신주, 가로등 산사태 위험지역 근처에는 접근하지 말아야 합니다.



호우주의보 및 경보가 내려졌을 때 반지하 주택, 지하역사·상가 등 지하공간 이용자들은 물이 차오르거나 역류할 시 즉시 대피해야 한다.
호우주의보 및 경보가 내려졌을 때 반지하 주택, 지하역사·상가 등 지하공간 이용자들은 물이 차오르거나 역류할 시 즉시 대피해야 한다.  ⓒ 행정안전부 출처



반지하 주택, 지하역사·상가 등 지하공간 이용자들은 물이 차오르거나 역류할 시 즉시 대피해야 하며, 지하 주차장에서는 몸만 탈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혹여나 차량 확인을 위한 진입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며, 빗물이 계단으로도 유입될 시에도 즉시 탈출해야 합니다.

이어 공동주택 관리자들은 차수판, 모래주머니 등을 비치하고, 설치자를 사전에 지정해놔야 합니다. 또한 기상청 특보 예의 주시하고 유사 시 수방 자재를 신속 설치해야 합니다. 지하공간에 빗물 유입 시에는 사람의 진입을 차단해야 합니다. 차량 이용자들은 타이어 2/3 이상 잠기기 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하며, 침수 지하차도는 진입하면 안 됩니다. 또한 급류 교량도 진입 금지이며, 우회 또는 안전한 곳에서 대기해야 합니다.

이후 호우가 지나간 뒤 침수된 집을 방문할 시 가스가 차 있을 수 있어 먼저 환기를 먼저 해야 합니다. 가스, 전기는 기술자 안전 조사 후 사용하고 오염물에 침수된 음식이나 재료는 바로 처분해야 합니다. 붕괴위험이 있는 도로나 제방 쪽으로는 가지 말고 넘어진 가로등, 전선을 보면 접근하지 말고 국번 없이 123으로 신고해야 합니다.

경기도의 장마 피해 방지 대책은?



경기도는 장마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선제 대응을 진행하기로 밝히고 이런 내용을 담은 장마 대비 도지사 지시사항 공문을 지난달 26일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사진은 지난달 27일 호우 대비 현장점검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모습.
경기도는 장마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선제 대응을 진행하기로 밝히고 이런 내용을 담은 장마 대비 도지사 지시사항 공문을 지난달 26일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사진은 지난달 27일 호우 대비 현장점검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모습.  ⓒ 경기도청



경기도는 장마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선제 대응을 진행하기로 밝히고 이런 내용을 담은 장마 대비 도지사 지시사항 공문을 지난달 26일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는데요.

김 지사는 공문을 통해 “올해 본격적인 장마 시작으로 인명 피해가 예상된다”며 “시·군별 철저한 사전 준비로 장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재난취약계층 1대1 대피전담 인력을 지정해 반지하주택,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 내 침수발생 시 즉시 대피를 유도하고, 장애인가구, 홀몸어르신 등 거동이 불편한 세대 및 취약계층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예·경보 및 대피 지원 체계 등을 점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밖에도 빗물받이 및 배수 관로의 배수를 방해하는 담배꽁초, 쓰레기와 낙엽 등을 제거하고 둔치주차장, 세월교, 지하차도 등 차단시설(펌프시설)의 작동 여부 점검을 철저히 준비하도록 시·군에 통보했습니다.

장마철 대응책 내용을 간략히 살펴보면 먼저 도는 도-시·군 풍수해 대응체계 구축, 5단계 상황관리 및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확립합니다. 대응은 ▲상시대비(상황관리, 풍수해 대책 이행 점검) ▲ 초기대응(4명 이내, 선제적 상황관리) ▲비상1단계(17명, 12개 부서 가동) ▲비상2단계(31명, 17개 부서, 9개 관계기관) ▲비상3단계(41명, 27개 부서, 9개 관계기관) 순으로 진행되게 됩니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원, 안전관리 등 대응계획 매뉴얼 정비, 예·경보시설 이상유무 등 가동 상태 점검 등 대응체계 정비 및 우기 대비 사전점검 추진도 진행합니다.



도는 침수 피해 시 안전취약계층 지원체계 마련해 취약계층에게 대피 전담인력을 지정해 인명 보호활동을 강화하고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반지하주택 등 지하공간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등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은 침수방지시설의 모습.
도는 침수 피해 시 안전취약계층 지원체계 마련해 취약계층에게 대피 전담인력을 지정해 인명 보호활동을 강화하고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반지하주택 등 지하공간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등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은 침수방지시설의 모습.   ⓒ 경기도청



이외에도 침수 피해 시 안전취약계층 지원체계 마련해 취약계층에게 대피 전담인력(공무원, 통장, 방재단 등) 지정하여 인명 보호활동을 강화하고,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반지하주택 등 지하공간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등도 함께 진행할 계획입니다.

도는 이러한 대책을 풍수해 대책 집중 홍보하고 추후 인명피해 예방, 인명피해 우려지역 예찰점검 및 호우 예보에 따른 선제적 상황관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기도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생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신속한 상황 전파, 철저한 사전통제 및 주민대피, 빠른 복구 및 구호 지원을 목표로 비상 대응체계를 확립했습니다. 도는 위험지역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반지하주택 등 지하공간 침수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 장마철 실내 습기 제거 방법

여름철 실내 적정습도는 50~60%가 적절합니다. 습도가 너무 높으면 몸의 면역력이 약해져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고 집안에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워지는데요. 장마철 생기기 쉬운 집안 내 습기를 제거하는 꿀팁을 소개합니다.

▲거실·침실

패브릭 소파, 커튼, 카펫, 러그 등에는 습기가 차기 쉽습니다. 게다가 장마철에는 공기가 잘 순환되지 않아 환기에도 신경써줘야 하는데요. 이럴 땐 염화칼슘 성분을 갖고 있어 제습효과가 뛰어난 ‘굵은소금’이 제격입니다. 빈 병이나 큰 그릇에 넣어두면 습기가 제거되고 이후엔 햇볕에 잘 말려 수분을 날리면 재사용도 가능합니다.

▲화장실

목욕 및 샤워를 하고 나면 화장실에는 수증기로 인해 습기가 잘 차는 환경이 되어버리곤 하죠. 이럴 땐 목욕 후 벽 중간부터 바닥까지 뜨거운 물을 뿌려주고 환기를 시켜주면 곰팡이가 생기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때 함께 사용해주면 좋은 물건이 바로 ‘숯’입니다. 미세한 구멍이 고밀도로 분포돼 있어 제습 효과가 뛰어나답니다.

▲옷장

옷장 또한 장마철 습기가 잘 생기는 공간이죠. 옷을 둘 때 옷장 바닥에 그냥 두지 말고 구멍이 난 바구니에 넣어 통풍이 잘되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신문지를 함께 넣어주면 습기와 냄새, 벌레를 없애는데 효과적입니다. 걸려있는 옷 사이마다 신문지를 걸어주면 옷도 한결 보송보송하게 입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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