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경기문화재단이 마련한 여름방학 특별교육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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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23-08-09 17:44 조회1,39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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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체험으로 만나는 생태 이야기’, ‘ANTI-FREEZE : 얼어붙지 않을 거야!’‥백남준아트센터 ‘NJP 크리에이티브’
여름방학을 맞이 시작됐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가족들과 나들이를 떠나는 일보다 집에서 가까운 문화시설을 찾아 즐기는 ‘문화바캉스’는 어떨까요?
이에 가족들과 함께 경기도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찾아봤습니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백남준아트센터에서 8월 선보이는 여름방학 특별교육 프로그램이 그것입니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생태 환경을 다룬
‘체험으로 만나는 생태 이야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하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8월 5일부터 8월 27일까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여름 방학 프로그램 ‘체험으로 만나는 생태 이야기’를 운영합니다.
‘체험으로 만나는 생태 이야기’는 3종의 생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멸종위기종 보호의 필요성과 생태 환경의 중요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보다 쉽게 교육하는 데 의미를 뒀다고 합니다.
① 소중한 약속 프로그램: ‘오감이 환경동화 작가전2’와 연계하여 전시를 관람하고, 그림 그리기 활동을 통해 사라져가는 멸종위기 동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② 오감이 캐릭터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여 직접 비누를 만들어 보고, 올바른 손 씻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③ 우리 엄마 못 보았어요? 프로그램: 그림책을 읽어 보며 ‘새’에 대하여 친근감을 형성하고, 환경+예술 프로젝트 전시 ‘ANTI-FREEZE : 얼어붙지 않을 거야!’를 관람한 후 클레이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5세 이상 어린이 동반 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누리집(https://ngcm.ggcf.kr) 및 지지씨멤버스 누리집(https://members.ggcf.kr)에서 오는 8월 26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전 신청은 교육일 하루 전까지 가능하며, 결제는 현장 결제(어린이 1인 당 오천 원)로 이루어집니다. 더불어, 8월 5일부터 8월 28일까지 누리소통망(SNS)에 프로그램 참여 후기를 작성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031-868-9610)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월요일 휴관입니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환경+예술 프로젝트 전시‥‘ANTI-FREEZE : 얼어붙지 않을 거야!’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하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8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환경+예술 프로젝트 전시 ‘ANTI-FREEZE : 얼어붙지 않을 거야!’를 진행합니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의 정체성인 ‘숲’, ‘환경’, ‘생태’라는 키워드와 연계하여, ‘생태계’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들을 흥미로운 현대미술 작품으로 풀어낸 전시입니다.
참여작가 4인(팀)(박수현, 소수빈, 장인희, 피스오브피스)의 작품은 모두 현장 관람객의 상시 참여로 변형 및 확장됩니다. 오는 9월에는 옥상정원 및 박물관 일대 야외공간에서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 가능한 ‘탐조 프로그램’, ‘식물 아파트 분양 프로그램’ 등 전시 연계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박물관에 따르면, ‘ANTI-FREEZE : 얼어붙지 않을 거야!’라는 전시 제목은 땅속의 미생물부터 벌과 곤충, 꽃과 작물, 새, 동물, 인간들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순환하는 자연 생태계가 멈추지 않도록 지키기 위한 고민에서 탄생했습니다.
인간과 자연 모두가 연결되어 순환하는 생태계의 어느 한 연결고리라도 얼어붙어 멈추지 않도록, 지구인들이 생태를 이해하고 배우며 연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귀띔합니다.
무엇보다도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의 실내외 유휴공간들을 ‘얼어붙은’ 공간으로 이름 붙이고, 이 공간들에 작가들의 상상력 가득한 작품을 채워 박물관의 곳곳을 생기가 넘치는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관람객들은 얼어붙은 전시 공간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작품을 관람하고, 얼음을 깨는 모양의 스탬프를 찍으며 전시 탐방을 하게 됩니다.
4명(팀)의 참여작가인 박수현, 소수빈, 장인희, 피스오브피스(이연우, 천근성)은 각각 생태계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들을 작품에 담았습니다.
이들은 자연의 영역뿐만 아니라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그리고 인간 구성원들이 살아가는 사회적 생태계에 이르기까지 ‘생태계’의 의미를 확장하고 구성원들의 자연스러운 공존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작품을 선보입니다.
전시 ‘ANTI-FREEZE : 얼어붙지 않을 거야!’는 전 지구적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지구인들의 생태에 대한 존중과 연대로 생태계의 끊임없는 순환 약속을 지켜내는 것이 미래 지구를 위한 중요한 해결책이 될 수 있음을 제안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031-868-9610)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월요일 휴관입니다.
2023년 백남준아트센터,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NJP 크리에이티브’ 운영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이하 백남준아트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8월 4~26일 청소년과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NJP 크리에이티브’를 운영합니다.
‘NJP 크리에이티브’는 동시대 예술가와 함께 다양한 예술 창작 활동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사운드·미디어 아티스트인 해미 클레멘세비츠 (Remi Klemensiewicz)와 함께 합니다.
해미 클레멘세비츠는 소리를 주된 실험 매체로 시각과 청각 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해 질문하며 다양한 예술 영역에서 ‘인터미디어’(Intermedia) 작업을 선보이고 있는 작가입니다.
그는 신진작가를 소개하는 백남준아트센터의 랜덤 액세스 프로젝트에도 참여한 바 있다. 올해 ‘NJP 크리에이티브’는 청각적인 요소인 소리를 시각화하여 ‘소리’를 ‘보는’ 감각 전환 활동과 흥미로운 소리 실험들이 진행됩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백남준이 자신의 첫 개인전 ‘음악의 전시—전자 텔레비전’에서 음악을 전통적인 소리로서가 아닌 시각으로 제시하여 음악의 영역을 확장하고, 더 나아가 예술 장르 간 경계를 허물어 현대미술의 지평을 넓혔던 그의 예술에 더 가까이 접근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NJP 크리에이티브’는 참여 대상에 따라 ‘소리로 보는 우리 가족’과 ‘소리로 보는 너와 나’로 구성됩니다.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한 ‘소리로 보는 우리 가족’에서는 소리를 시각화하는 다양한 도구로 일상생활 속 물건을 실험해 보고, 우리 가족을 소리와 시각적으로 표현해 보는 창작 활동이 진행됩니다.
청소년 대상의 ‘소리로 보는 너와 나’는 예술 창작 매체로서 소리를 깊이 있게 알아보는 4주 연속 프로그램으로, 작품 구상부터 전시에 이르는 예술 창작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창작한 결과물은 백남준아트센터에 전시될 예정이며, 모든 수업을 참여하고 교육 종료일까지 결과물 제작을 완료한 학생에게 교육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입니다.
8월 한 달 동안 ‘소리로 보는 우리 가족’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소리로 보는 너와 나’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백남준아트센터(031-201-8500)로 문의하면 됩니다. 월요일 휴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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