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부모-자녀 프로그램으로 사과따기 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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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24-11-21 09:47 조회52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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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농림부와 '찾아가는 돌봄교실'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3일 관내 영유아 가정과 함께 사과따기 체험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과따기 체험 장소는 포천시 영중면 '사과깡패'. 이날 행사에서는 사과따기 체험을 비롯해 염소 먹이주기, 레일썰매 타기, 트램폴린 등이 운영됐다.
센터관계자는 "이번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에서 사과의 재배과정과 사과 따는 법을 설명했다. 사과나무에 사과가 주렁주렁 열린 것을 보고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포천의 특산물인 사과로 주스와 잼을 만들어 판매한다는 것도 함께 알려줬고, 사과를 직접 따고 맛있게 먹으며 자연의 소중함과 농부들에 대한 감상한 마음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체험에 참여한 5세 어린이는 "나무에 열린 사과를 따보는 건 처음이라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집에가서 할머니에게 자랑하고 맛있게 함께 먹겠다"고 말했다. 부모들은 이번 활동으로 자녀를 더욱 이해하고, 소중한 추억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사과체험으로 포천 지역 특산물을 알리고,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을 키워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영유아의 놀권리, 알권리, 볼권리 보장을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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