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경제]육아종합지원센터, 유보통합 역할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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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23-09-16 13:01 조회1,38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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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지역사회 교육·보육 지원 방향 논의
"어린이집·영유아 대상 맞춤교육·상담 지원"
[동아경제신문=서민지 기자]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성공적인 유보통합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육아종합지원센터는 3만개 어린이집과 150만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육아지원 정책을 실현하고자 노력했다는 것이다.
1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저출생 시대, 유보통합에 따른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역할 정립'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지역사회의 교육·보육 지원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국회의원은 "전국 각지에서 30만 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150만 영유아 가정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상담을 지원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성공적인 유보통합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국회의원은 "인구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루어야 한다"면서 "유보통합에 따라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서원대학교 유아교육과 윤경미 교수가 '저출생 그리고 유보통합에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역할 재정립 방향'을 주제로 발제했다.
발제에 이어 토론이 진행됐다. 오산대학교 유아교육과 공병호 명예교수의 사회로, 육아정책연구소 영유아교육·보육통합지원단 김아름 연구위원, 진성숙 전 서울특별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장, 부산검찰어린이집 박귀엽 원장, 서울 성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용자 강원경씨, 보건복지부 이승묵 보육사업기획과장, 교육부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 황병은 서기관이 참여했다.
한편, '저출생 시대, 유보통합에 따른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역할 정립'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신동근·최종윤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전국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서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