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개최한 ‘제10회 행복한 우리 아이 사진 콘테스트’ 시상식이 지난 7월 6일(금) 14시 30분에 서울시민청 태평홀 지하 2층에서 진행되었다. 시상식에는 행사를 주관하는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심사위원, 협찬 관계자, 수상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어린이집 및 가족, 센터 부문 대상 5개, 최우수상 9개, 우수상 20개, 인기상 70개 총 104개의 작품이 선정되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 협의회 회장 정정옥센터장은 “아이들에 대한 사랑으로 공모에 참여해주신 수상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사진콘테스트 행사를 통해 영유아 부모 및 어린이집 교직원들이 양육에 대한 중요성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가족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영수는 “평소 가족들과 함께 주말 나들이를 자주 가서 아이의 예쁜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데 이번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잊지못할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좋았다”라고 하였으며, 주명희는 “아이를 가정양육하고 있는데 평소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도움을 많이 받아 친정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다. 우연히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사진콘테스트 포스터를 보고 아이의 일상을 사진으로 찍어 참가하게 되었는데 대상을 받아 너무 영광스럽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부모와 어린이집 그리고 센터와 함께 선서문을 낭독하여

보육인으로써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자 약속하였다.

그리고 아동이 가진 권리와 아동에게 주어지는 특별한 보호 관리에 대한 배려, 아동과 부모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권리, 보편적인 교육을 받을 권리, 적절한 형법의 적용을 받아 인간으로서의 독자성을 발휘할 수 있는 아동권리존중의 의미를 인식할 수 있는 캠페인도 진행되었다.

또한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수상자 동영상 관람 및 선서문 낭독,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수상작은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 홈페이지(www.eaja.or.kr)와 각 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