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 놀면서 과학원리가 이해되는 포천 어메이징파크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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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18-04-24 10:39 조회3,53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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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에 있는 과학 놀이 시설 어메이징파크.
생각보다 구석에 있어서 찾아가기 어려운 장소네요.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가 있으면 직접 체험하고 원리를 알 수 있는 재미있는 곳입니다.
추천코스는
서스펜션 브릿지 -> 히든브릿지 -> 와이딩로드 -> 에어링로드(행운의종) -> 과학관 코스
매표소 바로 옆에 시선을 사로잡는 아치형 다리.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가장 먼저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총 길이 130m의 아치형 다리.
비 온 뒤 미끄러워 조심조심 걸었네요. 바닥에 미끄럼 방지가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생각보다 많이 출렁이지 않아서 어린아이도 걷기 좋아요.
건너가면 만날 수 있는 포천 하늘 아래 치유의 숲.
여기도 방문하고 싶었으나 어메이징파크에 늦게 도착해서 방문할 시간이 부족했네요.
다음에 포천 여행 시 방문할까 하고 남겨둔 장소입니다.
음악이 나오는 벤치도 있는데 비가 온 지 얼마 안 되어 젖어 있네요.
원하는 노래가 나와요.
직접 앉아서 들은 것은 아니지만 원리를 이해하면 들을 수 있죠.
사람이 앉았을 때 위치에 센서가 있어서 그 센서를 손으로 가리면 앉은 것으로 인식 노래를 들을 수 있네요.
간단한 과학의 원리가 들어 있는 의자.
신기하면서 재미있는 의자.
눈앞에 구름이 많이 있죠.
다행히 비는 그쳐 돌아다니는 데 불편하지 않았네요.
어메이지파크에서 기대하고 있던 장소~ 히든 브릿지.
나무 위를 걸을 수 있다는 부푼 기대감을 가지고
날이 어두워지기 전에 이동했어요.
높은 나무 중간 부분을 연결해서 걸을 수 있게 만든 장소.
입구에 도착하면 멜로디가 들려요~
실로폰 치는 소리~ 어디서 들리는 소리인가 궁금해 소리 나는 곳을 찾아가면,
스스로 소리를 내는 실로폰이 있어요.
공이 떨어지는 곳에 실로폰처럼 만들어 소리가 발생하는 원리죠.
중력 작용으로 공은 밑으로 그리고 체인을 통해서 다시 위로 올라가는 과학의 원리가 숨어 있네요.
나무 사이에 연결된 다리.
나뭇잎들이 바로 앞에 있고 나무 향기를 가까이서 맡을 수 있어서 힐링이 되는 곳.
소지품이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고
아기를 안고 이동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힘을 줘서 출렁출렁 걸어도 위험해요.
방향은 일방통행으로 다시 돌아오면 다른 사람과 만날 수 있어요.
바닥에 미끄럼 방지 설치되어 있어요.
그래도 하이힐이나 바닥이 미끄러운 신발을 신으면 주의가 필요해요.
약 10분 정도 걷을 수 있는 히든 브릿지
히든브릿지 체험하고 옆에 있는 와이딩로드로 이동했어요.
동그란 원통으로 되어 계단도 나선형으로 빙글빙글
걷다 보니 살짝 어지럽네요.
원통 아래로 내려가기 전 위로 올라가니 전망이 좋아요.
서스펜션 브릿지도 볼 수 있고
솔라시스템도 위에서 감상할 수 있네요.
위에서 솔라시스템을 보고 아래로 내려와서 원리는 보니,
진자 펌프를 이용해서 대형 물레방아에 전달
수력 에너지로 83개 톱니바퀴를 돌린다고 하네요.
톱니바퀴의 전달력을 잘 설명하고 보여주는 신기한 곳,
이런 거 만들려면 이공계 쪽으로 머리가 좋아할 거 같아요.
밑에 내려와서 보니 수많은 톱니바퀴의 연결.
어린 시절 과학 상자를 참 좋아했는데.
문뜩 다시 사고 싶은 생각을 가지게 되었네요.
어메이징파크에서 가장 신기했던 장치,
진자펌프.
1번에 물이 담기면 진자운동으로 2번으로
같은 방법으로 6번까지 높은 곳으로 이동해서 물을 끌어 올리는 방법이죠.
마지막에 높은 곳에서 물레방아로 전달
너무 신기했네요.
이런 방식으로 펌프 없이 물을 위로 올릴 수 있구나 했죠.
행운의 종이 있다고 올라가 봐야 되나?
고민을 만든 에어링로드.
아찔한 높이.
생각보다 꽤 높아서 많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