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은행 유휴공간 활용한 중소기업 직장어린이집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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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18-04-04 16:19 조회2,76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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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ㆍ유치원 수업(PG)[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고용노동부는 은행 점포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중소기업 직장어린이집인 'IBK 남동사랑어린이집'이 4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은 인천 남동구에 있는 IBK기업은행 남동공단지점 건물의 유휴공간인 3층에 들어섰다. 건물 1·2층에서는 점포 영업을 계속한다.
IBK 남동사랑어린이집은 근로복지공단과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 협약(MOU) 체결 후 개원하는 첫 번째 어린이집이다.
고용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이 설치비와 함께 보육교사 인건비와 어린이집 운영비를 매달 지원한다. IBK 기업은행은 유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인천시는 2억 원 범위에서 중소기업의 부담금을 지원한다.
한편 고용부는 올해 162억 원을 들여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거점형 어린이집 3곳을 세울 계획이다.
bums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4/04 10: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