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가정의 달 맞아 다문화 가족 행사 '풍성'…다누리서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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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18-05-10 12:57 조회2,94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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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한 문화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인천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9일부터 10일까지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실에서 다문화 가족과 센터 직원이 함께하는 '우리누리 장터'를 연다.
센터 이용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후원 물품을 나누고 중고 기부 물품을 판매하며 환경 보호와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경기 용인시 건강가정·다문화센터는 12일 용인시종합가족센터에서 다문화 가족과 취약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나눔 축제 '나눔장터 가즈아!'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나눔 장터와 함께 마술 퍼포먼스, 나만의 목각인형 만들기, 가족체험활동, 아시아 전통놀이체험·먹거리체험 등도 함께 열린다.
부산 사상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6일 사상구 다누리센터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가족 사랑의 날-내맘대로 쿠킹쿠킹' 요리 활동을 개최한다.
참여 가족들은 엄마아빠얼굴주먹밥과 감정샌드위치를 만들며 가족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부산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4일 해군작전사령부와 함께하는 '다문화 가족 진해 군함지구 견학 행사'를 마련하고 1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다문화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견학은 잠수함사령부, 해군사관학교, 박물관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서울 마포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6일 KT&G 복지재단과 '우리가족 행복나들이' 행사를 열고 6세 이상의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의 한국민속촌 관람을 돕는다.
11일과 18일 실시되는 인권감수성 향상교육 'I Know' 참여자 가운데 우선 신청을 받는다.
경기 시흥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능곡분관은 다문화 가족의 건강한 정체성 확립을 위해 19일 '아빠와 함께하는 세계요리교실'을 진행한다.
시흥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 아빠와 미취학 자녀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베트남의 식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월남쌈 도시락 만들기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센터별로 열리는 자세한 행사 내용은 다문화가족지원포털 다누리(www.liveinkore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jin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5/08 15:4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