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새만금에 어린이랜드가 마련돼 어린이와 관광객을 맞는다.

새만금 어린이랜드 [군산시 제공=연합뉴스]

군산시는 오식도동 새만금부지에 어린이랜드를 19일 정식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어린이랜드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지난 5∼7일까지 시범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랜드에는 공중으로 도약해 노는 바운싱돔, 새만금을 200분의 1로 축소한 생태 연못, 킥보드·인라인·자전거·무선조종 자동차를 이용하는 테마 놀이마당을 만들었다.

비행기·자동차 모형의 놀이대, 그물놀이대, 어린이놀이터에서 맘껏 뛰어놀고 잔디광장과 쉼터에서 쉴 수도 있다.

어린이랜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서광순 시 새만금국제협력과장은 "세계 최장의 방조제를 찾는 어린이와 가족이 뛰놀고 쉬는 공간"이라며 "방문객 의견을 수렴해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새만금 어린이랜드 [군산시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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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5/17 15:4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