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사랑의 매는 없다" 세이브더칠드런 체벌 근절 플래시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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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18-05-25 10:48 조회3,02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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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 반대 플래시몹 행사(서울=연합뉴스) 지난 19일 부산 광복로에서 열린 세이브더칠드런의 체벌 반대 플래시몹 행사. [세이브더칠드런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국 5개 시도에서 '사랑의 매는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플래시몹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플래시몹 행사는 지난 19일 부산, 대구, 전북 전주에서 열렸고 오는 26일 서울과 대전에서 같은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사랑의 매'나 '맞을 짓'이라는 것은 없으며, 체벌은 가장 쉬운 형태의 폭력일 뿐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한 행사"라며 "심각한 아동학대도 시작은 체벌이며, 이 세상에 안전한 체벌은 없다"고 강조했다.
플래시몹은 26일 오후 5시 서울 어린이대공원, 오후 2시 대전 둔산대공원 일대에서 이어진다.
'체벌 없이도 올바른 훈육은 가능하다', '어떤 체벌도 정당화될 수 없다' 등의 글이 적힌 팻말이 게시되며 간단한 역할극 등이 펼쳐진다.
j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5/23 14:1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