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LH, 여름방학 기간 임대주택 아동에 '행복한 밥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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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18-08-01 16:26 조회3,02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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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14개 임대단지 맞벌이·저소득가정 아동 3천400명에 점심
행복한 밥상 제공합니다
(진주=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8월 31일까지 전국 114개 국민임대주택단지에 사는 맞벌이 부부 자녀 등 아동 3천400여 명에게 점심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LH의 '행복한 밥상' 사회공헌 활동은 2005년 시작해 올해로 14년째를 맞고 있다.
LH는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동안 임대단지 내 맞벌이 부부 가정 등의 큰 고민거리인 아이들의 점심을 해결해 주기 위해 시작됐다.
LH는 미술 활동, 영화관람, 체육 활동 등 단지별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자녀를 돌보기 어려운 부모를 대신해 아이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방학생활을 만들어줄 계획이다.
'행복한 밥상' 활동은 관리사무소를 중심으로 부녀회, 노인회 등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임대단지 내 주민 공동체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장옥선 LH 경영혁신본부장은 "LH가 전국에 보유한 임대아파트가 100만 가구가 넘는다"며 "국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과 더불어 기존 임대단지들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choi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7/31 17:1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