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결혼공제·직장맘지원센터…지자체 저출산 극복대책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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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18-11-19 18:03 조회2,89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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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지자체 저출산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
신생아[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오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시책을 발굴·공유하는 '2018 지자체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경진대회에는 시·도 자체 심사와 전문가 서면심사를 통과한 부산, 광주, 충북, 대구 북구, 인천 서구, 전남 순천 등 11개 지자체의 출산 대책이 출품됐다.
전남 광양은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걱정 No! 지원 Yes!' 정책으로 취업 준비생, 사회초년생, 독신 근로자에게 전세 이자를 연간 150만원, 주택 구매에 따른 대출이자는 연간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광주광역시는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과 고충을 해결해주는 전문기관인 '직장맘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충북은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미혼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결혼공제사업'을 하고 있다. 매월 일정액을 5년간 적립하면 기업과 도·시·군에서 매칭 적립해 5천만원의 목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인천 서구는 아빠의 육아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아빠 점프업' 사업을 하고 있다.
chopar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11/19 12: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