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광주시, 1천195개 전체 어린이집 단체보험 가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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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19-02-13 10:46 조회2,93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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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2천만원 투입…'제3자 치료비 특약' 추가
어린이집[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는 신학기를 앞두고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보험' 가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입대상은 광주시에 등록된 어린이집 1천195곳이다.
광주시는 4억2천만원을 지원해 이달 말까지 모든 어린이집에 대한 단체보험 가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4만5천여 명과 보육 교직원 1만700여 명 등이 혜택을 보게 됐다.
3월 1일부터 2020년 2월 28일까지 어린이집 내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해 생명과 신체 또는 재산상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집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하다 부모 등 가족이 다쳤을 경우 보상받을 수 있는 '제3자 치료비 특약'을 추가할 계획이다.
올해 가입항목은 영유아 생명·신체피해, 돌연사증후군 특약, 보육 교직원 상해, 놀이시설 배상, 가스 사고 배상, 제3자 치료비 특약 등 6개다.
곽현미 광주시 여성가족정책관은 "보험료 전액을 지원함에 따라 학부모와 어린이집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였다"며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보육 품질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2 15:0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