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서운동산에서 봄날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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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19-04-24 10:02 조회3,21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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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봄의 마지막 절기인 곡우를 지나며, 만개한 벚꽃은 꽃비가 되어 흩날리고 있다. 2019년 짧은 봄날을 이렇게 보내는 게 아쉽다면 내촌면에 있는 서운동산에서 2019년 봄을 다시 만나보자.
서운동산은 1969년부터 조경을 준비하여 1987년 대한민국 관광농원 제1호로 개관하였다. 죽엽산 아래 5만여 평의 조경과 아름다운 호수가 있어 각종 CF와 드라마 촬영장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사진발이 좋은 여행지 101’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그랜드 정원ⓒ시민기자 이화준
서운동산이 가족들이 찾기에 좋은 이유는 아름다운 풍경뿐 아니라 어린이 물놀이 정원과 포니, 돼지, 거위, 양, 염소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4월 11일에 태어난 쌍둥이 염소와 태어난 지 4일 된 병아리와 오리는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처음에는 무섭다던 아이들도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며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며 다가간다.
▲튤립 미로 정원과 딸기 체험 하우스ⓒ시민기자 이화준
서운동산에서는 간단한 도시락은 허용되지만, 취사도구는 허용이 안 된다. 하지만 셀프 바비큐장을 예약한다면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미국식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딸기, 옥수수, 블루베리, 밤 줍기 등 계절별로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어 자녀들과 함께 수확의 기쁨도 만끽할 수 있다.
2019년 벚꽃과 목련은 지나갔지만 이젠 튤립과 붓꽃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다. 아직은 봄이라고 말하는 서운동산의 꽃들을 보며 2019년 봄을 멋지게 즐겨보자!
*서운동산, http://www.seowoon.co.kr/, 포천시 내진로 9번길 237번지, ☎031)533-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