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클래식 공연과 만난 '핑크퐁'…24개월 미만은 무료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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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19-04-03 13:23 조회2,77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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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아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미국 빌보드 '핫 100' 순위에 진입한 최초의 한국 동요 '아기상어'(Baby Shark)가 클래식 공연장에서 울려 퍼진다.
공연 기획사 크레디아는 다음 달 6일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핑크퐁 클래식 나라-뚜띠를 찾아라'를 공연한다.
유아·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캐릭터 '핑크퐁'을 활용한 클래식 공연이다.
클래식 공연 대부분이 '48개월 이상' 혹은 '미취학 아동 관람 불가' 등급을 내세우지만, 이번 공연은 나이 제한이 없다.
'아기상어'와 '티라노사우르스' 등 핑크퐁의 대표 동요뿐 아니라 '동물의 사육제', '라데츠키 행진곡' 등 친숙한 클래식 곡을 오케스트라로 선보인다.
'핑크퐁'과 '아기상어',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사자왕의 생일 파티 음악회를 무사히 치르기 위해 클래식 나라의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는 내용이다.
크레디아는 "객석에도 손뼉을 치고 율동하며 다양한 형태로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핑크퐁의 제작사인 스마트스터디와 크레디아가 함께 손잡고 기획했다.
관람료는 4만4천~6만6천원. 단, 0~23개월 유아는 서류 확인 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sj9974@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3 12:0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