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남편 돈 벌고 아내 가족 돌본다?…기혼여성 74% '동의 안 해' > 육아정보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현재 페이지 경로
어린이집지원 > 육아정보

육아정보

[연합뉴스]남편 돈 벌고 아내 가족 돌본다?…기혼여성 74% '동의 안 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19-04-04 10:47 조회3,014회 댓글0건

본문

보사연 조사결과…전통적 부부 성 역할 고정관념 퇴색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배우자가 있는 기혼여성 10명 중 7명 이상은 '남편은 밖에서 돈을 벌고 아내는 집에서 가족을 돌본다'는 전통적인 부부 성 역할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8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15∼49세의 유배우 여성 1만630명을 대상으로 '부부의 성 역할에 대한 인식'을 살펴본 결과, 이같이 나왔다.

조사결과, '남편이 할 일은 돈을 버는 것이고, 아내가 할 일은 가정과 가족을 돌보는 것이다'에 73.9%가 찬성하지 않았다.

구체적으로 54.8%가 '별로 찬성하지 않는다', 19.1%가 '전혀 찬성하지 않는다' 고 답했다.

찬성하는 비율은 26.1%에 그쳤다.

또 '아내는 자신의 경력 쌓기보다 남편이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데에 동의하지 않는 비율이 54.2%(별로 찬성하지 않음 44.4%, 전혀 찬성하지 않음 9.8%)였다.

다만 56.3%는 '아이는 아버지보다 어머니가 더 잘 키울 수 있다'에 동의했고, 92.1%는 '2살 미만 자녀는 어머니가 직접 키우는 것이 좋다'에 찬성, 양육과 영아 돌봄에 대해서는 남성보다 여성의 책임이 더 크다는 인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우리 사회를 지배해왔던 '남편은 밖에서 일하고 아내는 집에서 가사를 전담한다'는 성 역할 고정관념이 사회가 변하면서 전반적으로 퇴색하고 있는 사실을 보여준다.

2015년 조사 때는 '남편이 할 일은 돈을 버는 것이고, 아내가 할 일은 가정과 가족을 돌보는 것이다'에 64.1%가 반대했지만, 찬성비율도 35.9%에 달했다.

또 '아내는 자신의 경력 쌓기보다 남편이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에 대해서도 53.7%가 찬성했고, 찬성하지 않는 비율은 46.3%에 머물렀다.

신혼희망타운 (PG)
신혼희망타운 (PG)[제작 정연주] 일러스트

sh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4 06:00 송고

퀵메뉴

상단으로
보육교직원 필수 의무교육 사이버 연수원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포천시 신북면 중앙로 207번길 26, 1층
TEL. 031-536-9632 FAX. 031-536-9631
E-MAIL. pcscc2018@naver.com
포천아이사랑놀이터
포천시 중앙로 58 중원빌딩 1층
TEL. 031-533-9635~6 FAX. 031-533-9634
E-MAIL. pcscc2018@naver.com
소흘아이사랑놀이터
포천시 솔모루로109번길 13, 송우메가프라자 3층 301호
TEL. 031-541-9966 FAX. 031-541-9669
E-MAIL. pcscc2018@naver.com
Copyright ©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pocheonscc.or.kr. All rights reserved.
TOP
Comodo S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