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부모 80% "미세먼지 심한 날 어린이집·유치원 안 보내고 싶다" > 육아정보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현재 페이지 경로
어린이집지원 > 육아정보

육아정보

[연합뉴스]부모 80% "미세먼지 심한 날 어린이집·유치원 안 보내고 싶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19-05-21 15:46 조회2,954회 댓글0건

본문

육아정책연구소 설문조사, 2명 중 1명은 돌볼 방법 없어 등원시켜 
공기청정기 설치 의무화·공공 실내놀이터 확충 요구
새학기 미세먼지에 어린이도 걱정…"외출·환기 못해요" (CG)
새학기 미세먼지에 어린이도 걱정…"외출·환기 못해요" (CG)[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자녀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는 부모 10명 중 8명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자녀를 등원시키지 않고 가정에서 돌보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이들 중 상당수는 현실적으로 자녀를 돌볼 방법이 없어 등원시키게 될 것 같다고 답했다.

19일 육아정책연구소의 '행복한 육아문화 정착을 위한 KICCE 육아정책 여론조사(Ⅱ)' 보고서에 따르면, 자녀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부모 390명에게 고농도('나쁨' 이상) 미세먼지 발생 시 자녀 등원 계획을 물어본 결과, 28.2%는 '등원시키지 않을 계획'이라고 답했다.

51.3%는 '등원시키지 않고 싶지만 돌볼 방법이 없어 등원시킬 계획'이라고 했고, 11.3%는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미세먼지에 대해 민감하지 않으므로 등원시킬 계획'이라고 응답한 부모는 9.2%였다.

즉, 영유아 부모의 80% 이상은 미세먼지 발생 시 등원에 대해 걱정하고 있었다.

맞벌이와 홑벌이 가구를 비교해본 결과, 맞벌이 가구에서는 '돌볼 방법이 없어 등원시킨다'는 응답이 68.5%로 홑벌이 가구의 응답률 33.7%보다 두배 이상 높았다.

['행복한 육아문화 정착을 위한 KICCE 육아정책 여론조사(Ⅱ)' 갈무리]
['행복한 육아문화 정착을 위한 KICCE 육아정책 여론조사(Ⅱ)' 갈무리]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한 날에는 어린이집·유치원에 결석하더라도 출석으로 인정해준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가구는 40.0%에 그쳤다.

정부는 지난해 4월부터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결석을 정부의 보육료·유아학비 지원을 위한 결석일수 산정에서 제외하고 있다.

어린이집은 부모가 아동의 결석을 미리 고지하면 '출석'으로 인정하고, 유치원은 진단서가 없어도 부모가 미리 연락한 경우 '질병 결석'으로 처리한다.

부모들은 미세먼지로부터 영유아를 보호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대책으로 '공기청정기 설치 의무화'(42.4%)를 꼽았다.

또 '공공 실내놀이터 확충'(21.0%), '실외활동 대체 활동 마련'(15.4%), '영유아 대상 미세먼지용 마스크 보급'(10.4%), '미세먼지 수치 가이드라인 등 관련 정보 투명화'(6.4%), '미세먼지 관련 대국민 안전 교육 강화'(2.8%) 등도 중요하다고 봤다.

withwit@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5/19 07:01 송고

퀵메뉴

상단으로
보육교직원 필수 의무교육 사이버 연수원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포천시 신북면 중앙로 207번길 26, 1층
TEL. 031-536-9632 FAX. 031-536-9631
E-MAIL. pcscc2018@naver.com
포천아이사랑놀이터
포천시 중앙로 58 중원빌딩 1층
TEL. 031-533-9635~6 FAX. 031-533-9634
E-MAIL. pcscc2018@naver.com
소흘아이사랑놀이터
포천시 솔모루로109번길 13, 송우메가프라자 3층 301호
TEL. 031-541-9966 FAX. 031-541-9669
E-MAIL. pcscc2018@naver.com
Copyright ©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pocheonscc.or.kr. All rights reserved.
TOP
Comodo S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