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키움 센터와 통합해야" > 육아정보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현재 페이지 경로
어린이집지원 > 육아정보

육아정보

[연합뉴스]"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키움 센터와 통합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19-08-03 13:38 조회2,486회 댓글0건

본문

"'저소득층 낙인'으로 사회적 차별 가져와"
시청을 찾은 어린이들
시청을 찾은 어린이들(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31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자치구 협의회 주최로 열린 아동권리대회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아동에 대한 차별금지를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2019.7.31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과 센터에 다니는 아이들이 "지역아동센터를 배제한 보건복지부의 다함께 돌봄정책과 서울시의 키움센터 정책은 명백한 아동 차별"이라고 주장했다.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아동권리찾기 대책위원회와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아이들 400여명(주최 측 추산)은 31일 오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아동권리대회를 열고 "부모 소득에 따라 아동을 차별하는 서울시는 각성하라"고 촉구했다.

대책위에 따르면 지역아동센터는 2004년 법제화 당시만 해도 부모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는 2009년 정부지침을 변경해 지역아동센터 이용자를 중위소득 100% 이하인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로 제한했다.

반면 2017년부터 시작한 보건복지부의 '다함께 돌봄센터'는 지역아동센터와 성격은 거의 같지만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의 '융합형 키움센터'도 성격은 지역아동센터와 같지만,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책위는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아동들이 저소득층 자녀라는 사회적 낙인이 찍히지 않도록 지역센터 이용자의 소득 기준을 없애거나 키움센터 또는 다함께 돌봄센터와 통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대책위는 "아동복지법이나 유엔아동권리협약에는 '부모의 경제적 여건에 따라 차별받아선 안 된다'고 나오지만,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부모의 가난 여부로 돌봄을 다르게 받고 있다"며 "돌봄이 필요한 아동은 누구나 차별당하지 않고 가까운 돌봄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책위는 "부모의 경제적 능력을 따라 아이들을 갈라놓는 돌봄 정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laecor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7/31 13:32 송고

퀵메뉴

상단으로
보육교직원 필수 의무교육 사이버 연수원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포천시 신북면 중앙로 207번길 26, 1층
TEL. 031-536-9632 FAX. 031-536-9631
E-MAIL. pcscc2018@naver.com
포천아이사랑놀이터
포천시 중앙로 58 중원빌딩 1층
TEL. 031-533-9635~6 FAX. 031-533-9634
E-MAIL. pcscc2018@naver.com
소흘아이사랑놀이터
포천시 솔모루로109번길 13, 송우메가프라자 3층 301호
TEL. 031-541-9966 FAX. 031-541-9669
E-MAIL. pcscc2018@naver.com
Copyright ©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pocheonscc.or.kr. All rights reserved.
TOP
Comodo S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