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제대혈 유전자 분석으로 '어린이 비만' 예측할 수 있다" > 육아정보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현재 페이지 경로
어린이집지원 > 육아정보

육아정보

[연합뉴스]"제대혈 유전자 분석으로 '어린이 비만' 예측할 수 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19-07-25 10:47 조회2,818회 댓글0건

본문

이대목동병원, 7∼9세 아동·모성 90명 분석 결과
비만
비만[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아기의 탯줄에서 나온 혈액인 제대혈의 유전자를 통해 어린이 비만을 예측할 수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팀은 '이화 출생 및 성장 코호트 연구'에 참여한 7∼9세 아동 90명과 모성을 대상으로 제대혈 유전자와 체질량 지수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연구팀은 제대혈 안에 식이조절 유전자인 '멜라노코르틴 4 수용체'(MC4R)와 지방생성 관련 유전자인 '간세포 핵인자 4 알파'(HNF4A)를 분석했다.

먼저 모성의 혈액에서 유전자 시퀀스는 변화가 없으나 발현에 영향을 주는 메틸화 분석을 2개 유전자에 시행하고, 혈액 내 중성지방인 트리글리세라이드(TG) 수준을 분석했다.

그 결과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준이 높은 아동에서는 체질량 지수가 증가하는 반면 두 유전자의 메틸화는 낮게 나타났다.

유전자 메틸화 변화는 좋지 않은 자궁 내 환경에 의해 나타나는 것으로, 이러한 환경에서 태어난 아기가 성인이 되었을 때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아진다는 것이 학계에 일반적인 인식이다.

김영주 교수는 "출생 시 제대혈 유전자의 메틸화 변화가 어린 시절의 신진대사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밝혀낸 연구"라며 "향후 제대혈의 멜라노코르틴 4 수용체와 간세포 핵인자 4 알파의 메틸화를 이용해 아동의 비만 예측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의학'(Medicine) 인터넷판 7월호에 게재됐다.

aer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7/24 11:44 송고

퀵메뉴

상단으로
보육교직원 필수 의무교육 사이버 연수원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포천시 신북면 중앙로 207번길 26, 1층
TEL. 031-536-9632 FAX. 031-536-9631
E-MAIL. pcscc2018@naver.com
포천아이사랑놀이터
포천시 중앙로 58 중원빌딩 1층
TEL. 031-533-9635~6 FAX. 031-533-9634
E-MAIL. pcscc2018@naver.com
소흘아이사랑놀이터
포천시 솔모루로109번길 13, 송우메가프라자 3층 301호
TEL. 031-541-9966 FAX. 031-541-9669
E-MAIL. pcscc2018@naver.com
Copyright ©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pocheonscc.or.kr. All rights reserved.
TOP
Comodo S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