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폐렴 질환, 10월~11월 환절기부터 주의 필요 겨울철에 환자수 가장 많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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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19-09-25 17:32 조회3,47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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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질환, 10월~11월 환절기부터 주의 필요 겨울철에 환자수 가장 많이 증가
… 매년 예방접종을 맞고 면역력을 키워야 충분한 수분 및 영양 섭취·규칙적인 운동이 도움
▶ 진료 환자수는 감소세(1.1%↓), 진료비는 증가세(11.2%↑)
- 입원 환자수는 증가세(3.1%↑), 외래 환자수는 감소세(1.7%↓)
▶ 봄과 겨울 그리고 환절기에 많아지는 경향
- 환자가 가장 많았던 달은 12월(11.8%[점유율]), 적었던 달은 8월(5.2%)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하여 2014~2018년간 ‘폐렴(질병코드: J12-J18)’ 진료 환자를 분석한 질병통계 보도자료를 공개하였다.
1. 2018년‘폐렴’환자수 134만 명, 진료비 9천9백억 원
- 환자수는 5년 간 연평균 1.1% 감소, 진료비는 11.2% 증가
○ ‘폐렴’으로 진료를 받은 건강보험 환자수는 최근 5년간 꾸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140만 명에서 2018년 134만명으로 연평균 1.1% 감소.
○ 진료비는 2014년 6,440억 원 대비 2018년 9,865억 원으로 3,425억 원이 증가하여 5년간 연평균 11.2% 증가.
- 환자 1인당 진료비도 5년간 46만원에서 74만원으로 증가.(연평균 12.5%↑)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호흡기내과 박선철 교수는 최근 5년간‘폐렴’환자수가 최근(연평균 1.1%) 감소하고 있는 원인에 대해,
- “폐렴에 대한 인식의 증가와 독감예방접종이나 폐렴구균예방접종과 같은 예방 접종의 확대 등도 폐렴 환자의 감소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하였다.
2.‘폐렴’입원 환자수는 증가세, 외래 환자수는 감소세
- 입원 환자는 5년간 연평균 3.1% 증가, 외래 환자는 1.7% 감소
○ 폐렴 환자수는 감소 추세(연평균 1.1%↓)지만 입원과 외래 간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입원 환자는 2014년 32만 명 → 2018년 36만 명으로 4만 명이 증가한 반면, 외래 환자는 2014년 126만 명 → 2018년 117만 명으로 9만 명이 감소.
○ 입원일수·입원진료비도 2014년 대비 각각 연평균 4.1%, 12,9% 증가하였으나 외래내원일수·외래진료비는 5년간 연평균 증감률이 각각 –2.1%, 3.2%로 나타나 입원·외래 간 차이를 보임.
○ 1인당 입원·외래 내원일수는 5년간 큰 변화가 없지만(연평균 증감률 1.0%, -0.4%) 1인당 입원·외래진료비는 각각 9.5%,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호흡기내과 박선철 교수는 최근 5년간‘폐렴’환자의 입원 진료가 외래 진료에 비해 증가세가 뚜렷한 원인과 1인당 입원 ·외래 진료비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원인에 대해,
- “폐렴의 경우, 특히 노인 인구에서 취약한 특징을 보이며 노인성 폐렴의 증가와 함께 입원 진료 및 진료비용의 증가가 있을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하였다.
3.‘폐렴’환자는 봄·겨울 및 환절기에 많아지는 경향
○ ‘폐렴’의 2018년 월별 환자수는 12월이 24만 명(11.8%)으로 가장 많았고 8월이 11만 명(5.2%)으로 가장 적은 수치를 보였다.
○ 월별 점유율 상위 5위는 12월(11.8%), 11월(10.5%), 5월(10.4%), 1월(10.2%), 4월(10.0%)순으로 나타나 봄(4~5월)과 겨울(12~1월), 환절기(11월)에 환자가 많았다.
○ 환자수의 계절별 점유율 또한 겨울이 28.8%로 가장 높았고 여름이 18.4%로 가장 적은 환자수를 보였다.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호흡기내과 박선철 교수는 최근 5년간‘폐렴’환자수가 봄과 겨울철에 증가하는 원인에 대해,
- “봄과 같은 환절기나 겨울철에는 감기나 독감과 같은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고 이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폐렴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하였다.
<관련부서> 빅데이터실 033-736-2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