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야식 먹고 자면 감기에 잘 걸린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20-01-03 16:26 조회3,015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인터뷰] 자면서도 소화 효소가 계속 분비되면서 에너지 소모...면역력↓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한의사는 자녀를 어떻게 키울까? 6살, 3살 두 딸을 키우고 있는 '한의사 아빠' 김한빛 서초교대 함소아한의원 원장에게 자녀 건강 관리법을 들어봤다.
[알림] 시각장애인 웹접근성 보장을 위한 대체텍스트입니다.
출연 = 김한빛 서초교대 함소아한의원 원장
Q. 한의사 아빠의 자녀 감기 예방법은?
저는 감기 한약을 집에 상비해 놓고 있으니까, 감기 증상이 오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아, 옛날에 경험을 봤을 때 이런 식으로 하고 나면 꼭 다음 날 감기가 시작되더라’하면 자기 전에 상비약을 먹이고 재워요. 그럼 예방, 그러니까 초기에 진화하는 거죠.
Q. 감기를 예방하는 음식은?
음식으로는 ‘감기를 예방 하는 음식’이라고 인터넷에 치면 이것저것 많이 나오죠. 그게 얼마나 효과가 있는 지는 잘 모르겠고. 물론 도움이 될 수는 있어요. 안 좋은 음식 피하는 것도 의미가 있는데. 뭘 먹느냐 뭘 안 먹느냐 그것도 중요한데 언제 먹느냐가 더 중요하거든요. 그러니까 야식 먹고 자면 감기에 그만큼 걸리기가 쉬워요.
Q. 야식과 감기, 상관관계가 있나요?
왜냐하면 어른들이 야식 먹고 잔다고 생각하면 배가 엄청 부른 상태에서 잠들잖아요. 더부룩하죠. 숙면을 못 취하고 새벽에 또 깬다거나 다음 날 일어나면 계속 찌뿌둥하고. 더부룩하고, 문제는 배를 꽉 채우고 잠이 들면 소화하느라고 에너지를 많이 쓸 거 아니에요. 소화 호르몬이, 소화 효소들이 계속 분비되고 하니까 자는 도중에 엉뚱한 데 에너지를 쓰고 있는 거죠. 그래서 전체적인 면역이나 컨디션이 떨어질 수 있어요. 그래서 가급적이면, 우리나라 나이로 세 살, 네 살 이후면 저녁 식사 이후에는 잘 때까지는 물 이외에는 안 먹이는 게 정답이기는 하죠.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출처 : No.1 육아신문 베이비뉴스(https://www.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