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폐렴구균' 예방접종 왜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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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20-06-12 12:03 조회2,66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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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강진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조언
【베이비뉴스 권현경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백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감염병으로부터 영유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가장 먼저 챙겨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예방접종인데요, 강진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대한백신학회 백신활성화위원장)의 조언을 들어볼까요?
1. '폐렴구균' 예방접종 왜 해야 하나요?
2. 코로나19 확산으로 백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감염병으로부터 영유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가장 먼저 챙겨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예방접종인데요, 강진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대한백신학회 백신활성화위원장)의 조언을 들어볼까요?
3.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경우, 예방접종이 중요하지만 영유아와 함께 생활하는 엄마, 아빠를 비롯한 조부모 또한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4. “특히 가족 내 감염 확산을 고려한 주요 예방접종 대상 질환으로 폐렴구균 감염이 있습니다. 영유아와 함께 생활하는 조부모의 경우, 폐렴구균 보균율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통해 질환을 예방해야 합니다.”
5. 하발루마 메인가(Habaluma Mainga) 영국 옥스포드대 열대의학 글로벌 건강센터 박사는 “어린이와 함께 지내는 조부모의 폐렴구균 보균율은 일반 성인 대비 4.7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를 2014년 3월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6. 폐렴구균은요?
폐렴구균(Streptococcus pneumoniae)은 급성 중이염, 폐렴 및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의 하나입니다.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성 감염은 영아 및 어린 소아와 65세 이상의 고령자에서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7. 폐렴구균은 어떻게 전파될까요?
폐렴구균은 호흡기 비말(침방울)을 통해 사람과 사감 간의 접촉으로 전파되는 질환이며, 증상이 없는 사람의 기관지에 흔히 존재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정 내 전파는 가정의 밀집 정도나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등의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8. 폐렴구균의 증상은 어떤가요?
폐렴구균에 의한 감염은 비침습성 감염(부비동염, 중이염, 폐렴 등)과 침습성 감염(수막염, 균혈증 등)으로 구분되며, 성인에서는 폐렴이 가장 흔하고 소아에서는 중이염, 부비동염, 폐렴 및 패혈증 등이 흔히 나타납니다.
9. 폐렴구균은 어떻게 예방하나요?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통해 폐렴구균에 의한 감염증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①단백결합 백신(10가, 13가)
- 생후 2개월~59개월 영아 및 소아
- 폐렴구균 감염의 위험이 높은 2개월~18세 소아청소년
②다당질 백신(23가)
- 폐렴구균 감염의 위험이 높은 2세 이상 소아~64세 성인
- 65세 이상 노인
10. 국가예방접종사업-영유아도 65세 이상 성인도 '무료 접종'
영유아 및 어린이 예방접종은 질병관리본부의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통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백신 17종을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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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No.1 육아신문 베이비뉴스(https://www.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