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슬기로운 여름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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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20-08-04 10:39 조회3,2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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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페리아도 워터파크에서 어때!!

▲ 페리아도 워터파크 ⓒ 시민기자 유예숙

드디어 포천시에도 워터파크가 생겼다. 바로 페리아도 워터파크다.
위치는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호국로523번길 83(대표:이영우)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7월 29일 오후 3시에 개장식이 진행되었다.
우중에도 박윤국 포천시장과 많은 내빈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 페리아도 워터파크 개장식 ⓒ 시민기자 유예숙

페리아도 워터파크는 포천시 최초로 토렌트리버(torrent river) 파도풀을 도입한 풀장으로 수도권에 위치하여 성인들은 물론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다. 포천세종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30분 이내로 접근성이 용이하여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페리아도 워터파크 풀은 성인 풀, 유아 풀, 어린이 풀, 비치 풀 등으로 구분하였다. 즐거운 물놀이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와 튜브는 사이즈별로 준비되어 있어 대여할 수 있으며, 라커룸, 샤워부스, 탈의실, 화장실은 건물에 남녀별로 나뉘어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또한 여자동에는 아이 엄마들을 배려한 수유실도 있다.

워터슬라이드 수심은 1M이며 충분한 길이로 빠른 속도감을 즐기며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어 페리아도 워터파크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곳곳에 안전요원들이 관리하고 있어 안심하고 파도를 즐길 수 있다.

▲ 페리아도 워터파크 시설 ⓒ 시민기자 유예숙

200여 대 이상 주차 가능한 넓은 공간이 확보되어 있고 물놀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즐거움을 위해 간단한 식사도 가능하다. 또한 가족 단위의 방문객을 위해 먹거리를 준비해서 조리할 수 있는 편의도 제공하며 간식 및 음료는 매점과 아쿠아바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물놀이 후 충분히 쉴 수 있도록 평상이나 파라솔, 테이블, 썬베드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수질관리를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질 관리 기준표도 부착되어 있다.

▲ 페리아도 워터파크 대여용 튜브와 테이블 ⓒ 시민기자 유예숙

페리아도 워터파크 운영 시간은 시즌별로 비수기와 성수기, 주간과 야간으로 운영되며 요금 또한 비수기와 성수기로 나뉘어 다르다. 운영시간과 요금은 다음과 같다.

▲ 페리아도 워터파크 운영시간과 요금 ⓒ 시민기자 유예숙

페리아도 워터파크 이용 시 이용객들이 준수 사항으로는 다음과 같다.

- 눈병, 피부병 등 공중위생에 영향을 미치는 환자 및 음주자는 입장 불가함
- 다이빙 등 위험한 행동 불가하며,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르고 이를 어길 시는 퇴장당할 수 있음
- 귀중품은 관리실에 별도로 보관함
- 찰과상 등 경미한 상처는 관리실에서 간단한 치료받을 수 있음
- 본인의 부주의로 발생한 사고는 본인 스스로 책임져야 함
- 음주자는 절대 입수 금지, 이를 어길 시 본인 스스로 책임져야 함
- 5세 미만은 파도풀에 입장 불가함

포천 페리아도 워터파크는 차차 이용자들의 폭을 넓혀가며 야간 개장은 물론 이색적인 이벤트와 놀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할 것이며 문화행사, 음악회, 레이저쇼 등등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산속에 위치한 야외풀장으로 탁 트인 푸른 경관을 보는 것만으로 힐링될 것 같은 장소이다.

이인권 관리부장님은 많은 분이 찾아와 무더위 날리며 슬기로운 여름 생활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미소와 함께 거듭 말했다. 코로나19로 집안에서만 생활하던 것에서 조금은 벗어나 무더위도 잊고 잃었던 활력도 찾으며 즐겁고 슬기로운 여름 나기를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