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식당 지정 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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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심식당'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덜어 먹는 식기와 개별포장 수저 제공 등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하루 1회 이상 주기적인 소독, 영업장 내 손 소독제 비치, 조리 종사자 위생모 착용 등 6가지 수칙을 지켜야 지정받을 수 있다.

포천시는 희망업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지정 때 안심식당 스티커 부착과 함께 1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외식문화를 살리고 6가지 예방 수칙을 새로운 식사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많은 음식점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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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7/30 15:0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