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작은 눈 맞춤의 순간들이 쌓여 아이는 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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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20-08-21 11:41 조회2,86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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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비언어적 소통’의 중요성과 방법
【베이비뉴스 최규화 기자】
아이와 소통하는 데는 ‘말’만큼이나 중요한 게 또 있습니다. 바로 ‘비언어적 소통’인데요, 비언어적 소통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서 베이비뉴스 칼럼니스트인 정효진 대구가톨릭대 연구교수의 조언을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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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눈 맞춤의 순간들이 쌓여 아이는 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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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소통하는 데는 ‘말’만큼이나 중요한 게 또 있습니다. 바로 ‘비언어적 소통’인데요, 비언어적 소통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서 베이비뉴스 칼럼니스트인 정효진 대구가톨릭대 연구교수의 조언을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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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언어’만으로 전달하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비언어적 요소도 매우 중요하죠. 미국의 사회심리학자 앨버트 메라비언(Albert Mehrabian)은 ‘비언어가 의미전달의 55%를 차지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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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심리학자 레이 버드위스텔(Ray Birdwhistell)도 ‘의사소통에서 비언어적 요소가 전달하는 정보량이 65%, 언어적 요소는 35%’라고 한 바 있습니다. 아이에게도 평소 비언어적 표현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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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짓을 잘못할 경우 권위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지시할 때는 손바닥을 활짝 편 후, 하늘을 향해 45도가량 기울여서 하는 게 좋습니다. 팔짱을 끼거나, 뒷짐 지거나, 손가락질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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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짓 대신 턱짓으로 표현할 때도 있습니다. 턱을 움직여 방향을 가리키거나 부모의 의사를 나타내는 거죠. 무의식적으로 노출되는 턱짓은, 아이가 부모의 의견에 복종하길 바란다는 느낌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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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맞춤은 부모와 아이가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일상에서는 각자 스마트폰을 보며 대화하거나, 설거지 등 집안일을 하면서 등을 보이고 아이와 대화를 이어갈 때가 많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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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지 말고, 눈을 맞추면서 경청하는 태도를 보이거나 맞장구를 쳐준다면 아이는 부모로부터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것입니다. 눈 맞춤으로 상호작용하는 작은 순간들이 쌓이며 아이는 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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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표정으로 아이와 소통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는 항상 부모의 얼굴을 쳐다보며 무의식적으로 부모의 기분을 살핍니다. 부모의 표정이 어둡다면 아이는 자신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닌지 불안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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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이 드러날 때는 언어적 표현과 일치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이는 부모의 말과 표정을 함께 보고 감정을 추측합니다. 언어적 표현과 비언어적 표현이 일치하지 않으면 이중적인 부모로 비칠 수도 있습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출처 : 베이비뉴스(https://www.ibabynews.com)
【베이비뉴스 최규화 기자】
아이와 소통하는 데는 ‘말’만큼이나 중요한 게 또 있습니다. 바로 ‘비언어적 소통’인데요, 비언어적 소통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서 베이비뉴스 칼럼니스트인 정효진 대구가톨릭대 연구교수의 조언을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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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눈 맞춤의 순간들이 쌓여 아이는 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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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소통하는 데는 ‘말’만큼이나 중요한 게 또 있습니다. 바로 ‘비언어적 소통’인데요, 비언어적 소통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서 베이비뉴스 칼럼니스트인 정효진 대구가톨릭대 연구교수의 조언을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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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언어’만으로 전달하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비언어적 요소도 매우 중요하죠. 미국의 사회심리학자 앨버트 메라비언(Albert Mehrabian)은 ‘비언어가 의미전달의 55%를 차지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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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심리학자 레이 버드위스텔(Ray Birdwhistell)도 ‘의사소통에서 비언어적 요소가 전달하는 정보량이 65%, 언어적 요소는 35%’라고 한 바 있습니다. 아이에게도 평소 비언어적 표현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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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짓을 잘못할 경우 권위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지시할 때는 손바닥을 활짝 편 후, 하늘을 향해 45도가량 기울여서 하는 게 좋습니다. 팔짱을 끼거나, 뒷짐 지거나, 손가락질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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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짓 대신 턱짓으로 표현할 때도 있습니다. 턱을 움직여 방향을 가리키거나 부모의 의사를 나타내는 거죠. 무의식적으로 노출되는 턱짓은, 아이가 부모의 의견에 복종하길 바란다는 느낌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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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맞춤은 부모와 아이가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일상에서는 각자 스마트폰을 보며 대화하거나, 설거지 등 집안일을 하면서 등을 보이고 아이와 대화를 이어갈 때가 많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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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지 말고, 눈을 맞추면서 경청하는 태도를 보이거나 맞장구를 쳐준다면 아이는 부모로부터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것입니다. 눈 맞춤으로 상호작용하는 작은 순간들이 쌓이며 아이는 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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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표정으로 아이와 소통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는 항상 부모의 얼굴을 쳐다보며 무의식적으로 부모의 기분을 살핍니다. 부모의 표정이 어둡다면 아이는 자신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닌지 불안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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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이 드러날 때는 언어적 표현과 일치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이는 부모의 말과 표정을 함께 보고 감정을 추측합니다. 언어적 표현과 비언어적 표현이 일치하지 않으면 이중적인 부모로 비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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