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부모 인성교육 ‘경기도 참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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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천센터 작성일21-07-13 09:41 조회2,17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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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아이들은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죠. 경기도는 예비부모와 영유아 부모들을 위한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부모의 역할부터 자녀를 이해하고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데요. 최창순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을 통해 부모교육 강사와 수강생들이 만났습니다.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은 저마다 육아 고충을 털어놓습니다.
[녹취] “제 아이가 세 명이라서 누구 것을 먼저 들어줘야 되는지 제가 당황하고 힘들 때가 많아요.”
일방적인 강의 형식을 벗어나 강사와 일대일로 소통하고 함께 수강하는 부모들과의 의견 교류도 이뤄집니다.
[인터뷰] 김현재 / 부모교육 수강생
“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을 배워서 아이 마음을 더 이해하고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을까 이것을 더 생각하고 기대하게 되는 강의인 것 같습니다.”
이번 교육은 부모의 역할과 자녀의 이해, 아이와 좋은 관계 만들기 등 2시간씩 총 세 차례의 강의로 구성됐습니다.
[인터뷰] 임진 / 부모교육 강사
“아이를 내 부속물로 느껴서는 안 되고 아이가 나처럼 독립적으로 잘 자기 것을 찾아서 갈 수 있게 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입니다.”
경기도가 마련한 부모 인성교육 ‘경기도 참 부모’는 지난해 영유아 인성교육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만들어진 새로운 프로그램입니다.
대상은 도내 예비 부모와 영유아 부모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도내 어린이집 18곳에서 화상회의 위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혜원 /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장
“이것을 받고 나시면 나만 아이 기르는 게 힘든 게 아니라 세상 모든 부모가 힘들다는 생각만으로도 힘을 얻지 않으실까요, 그게 인성교육의 목표입니다.”
교육 신청은 도내 18개 교육 대상 어린이집에서 일정을 확인한 후 하면 됩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자막]
1.녹취
2.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의정부시 신곡동
3.김현재 / 부모교육 수강생
4.부모의 역할, 자녀의 이해 등 3회 차 교육
5.임진 / 부모교육 강사
6.정책제안 공모 통해 만들어진 부모 인성교육 프로그램
7.도내 어린이집 18개소 진행
8.정혜원 /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장
9.영상취재 : 김현우, 영상편집 : 강윤식